![[서울=뉴시스] 외교부, 제4차 한-에콰도르 고위정책협의회 개최. (사진=외교부 제공) 2026.06.12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12/NISI20260612_0002159713_web.jpg?rnd=20260612160253)
[서울=뉴시스] 외교부, 제4차 한-에콰도르 고위정책협의회 개최. (사진=외교부 제공) 2026.06.1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외교부는 12일 제4차 한-에콰도르 고위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양국 간 에너지·자원, 방산 분야 등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 최준호 외교부 중남미국장과 호세 로셈베르그 아프리카·아시아·오세아니아 차관보는 중동 정세 등으로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양국 간 에너지·자원 분야 협력 잠재력이 크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
최 국장은 원유, 금, 구리 등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한 에콰도르와 정유, 에너지 효율, 저장시스템 등 분야에서 기술력을 갖춘 한국이 상호보완적 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다면서, 호혜적 협력을 더욱 구체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로젬베르그 차관보는 양국이 원유수급 및 전력 생산 등 다양한 에너지 분야에서 상호보완적 협력관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관련 논의를 지속해 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최 국장은 올해 에콰도르에 인도된 함벨리함이 우리 정부가 해외 국가에 양여한 함정 중 최대 규모로서 양국 간 우호와 신뢰를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라고 평가하고, 이를 계기로 방산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젬베르그 차관보는 최근 에콰도르 내 가장 중요한 현안인 치안 문제와 관련해 한국과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강화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밖에 최 국장은 에콰도르의 주요 도로 인프라 사업에 한국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양측은 한반도, 중남미, 중동 등 주요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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