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한양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방문
청년들 "고용 확대 위해선 현장중심 교육훈련 필요"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사진은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지난 4월29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민관합동 청년뉴딜 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재정경제부 제공) 2026.04.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9/NISI20260429_0021266095_web.jpg?rnd=20260429163000)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사진은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지난 4월29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민관합동 청년뉴딜 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재정경제부 제공) 2026.04.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2일 청년 고용난 해소를 위해 인공지능(AI)·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 실무인력 양성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대학·기업 연계 교육인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와 'K-뉴딜 아카데미' 등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재경부는 구윤철 부총리가 12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를 찾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교육 현장을 둘러보고 대학 관계자, 기업 관계자, 교육생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엔 최은옥 교육부 차관 등도 함께 했다.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대학과 기업이 함께 집중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함으로써 AI·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에 적합한 현장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한양대는 현대NGV, 세일즈포스, 솔트룩스 등과 함께 AI 부트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와이엠엑스(YMX), 모티브랩 등과 협력해 반도체 인공지능 전환(AX) 부트캠프도 운영 중이다.
구 부총리는 이날 AI를 활용한 자율주행 트랙 주행과 로봇 물품 이동 학습 시연을 참관했다. 또 학생들이 개발한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자동차 정비 스티커 검출·판별 시스템'과 '산업데이터 시각화 기반 수익 분석·관리 모델' 발표를 청취했다.
구 부총리는 시연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하며 "부트캠프에서 습득한 역량을 바탕으로 실무에서 지속적으로 AI 활용을 접목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최근 청년 고용 상황에 대한 우려도 나타냈다.
구 부총리는 "어제 발표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청년 고용률은 43.8%로 하락하고 실업률은 7.2%로 상승하는 등 청년 고용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며 "청년들의 체감 고용여건을 조속히 개선하기 위해 지난 4월 발표한 '청년뉴딜 추진방안' 핵심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집행하고 추가 보완과제도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청년뉴딜 추진방안을 통해 신설된 교육부의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비재학생을 대상으로 첨단산업이나 청년 선호 분야 역량 개발을 뒷받침하는 핵심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AI 시대 청년고용 유지·확대를 위해서는 부트캠프와 같은 현장중심 교육훈련을 통해 시장이 요구하는 역량을 적기에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부트캠프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서는 이 프로그램이 다양한 진로와 실제로 연계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구 부총리는 "청년 대상 직업훈련 프로그램인 K-뉴딜 아카데미도 다음달 개설을 목표로 참여기업 선정과 청년 모집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농지 전수조사와 체납관리단 등 공공부문 일경험 프로그램 채용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들이 이런 교육과 직업훈련을 통해 미래 산업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고 취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더욱 두텁게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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