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40% 급증…강원랜드, 러시아·글로벌 마케팅 시동

기사등록 2026/06/12 10:10:00

오는 7월 러시아 영어캠프·뷰티페스타 잇달아 개최

1~5월 외국인 방문객 전년 대비 40% 증가… 하계 마케팅 본격화

아시아모델페스티벌 진행모습.(사진=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시아모델페스티벌 진행모습.(사진=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랜드가 올여름 차별화된 글로벌 콘텐츠를 선보이며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강원랜드를 찾은 외국인 방문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강원랜드는 오는 7월 러시아 영어캠프와 뷰티페스타를 잇달아 개최해 외국인 고객 유입을 더욱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강원랜드는 러시아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해 오는 7월 초 'NO.1 하이원, 자연과 함께 힐링! 영어캠프'를 새롭게 론칭한다. 이번 캠프는 지난 6월 러시아 관광객 유치 상호협력을 위해 체결된 '강원랜드-두원상선 업무협약'의 결실이다.

블라디보스토크, 하바롭스크, 사할린 등 러시아 극동지역의 학생과 학부모 100여 명은 내달 초 블라디보스토크-동해 간 정규 페리호를 통해 입국해 하이원리조트에 여장을 풀 예정이다.

이들은 11박 12일간 장기 체류하며 외국인 강사진과의 영어 수업, 지역 관광, 한국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게 된다. 강원랜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동해항 페리 노선과 연계한 러시아 인바운드 시장의 기반을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이어 7월 23일부터 26일까지는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글로벌 뷰티 문화 축제인 '하이원 뷰티페스타'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제21회 2026 하이원리조트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의 한국 예선전을 겸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중국·일본의 시니어 대표 모델 패션쇼, 다국적 댄스 크루들이 격돌하는 '페이스 오브 K-pop 경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외국인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2024년 강원랜드에서 열린 아시아모델 페스티벌 모습.(사진=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4년 강원랜드에서 열린 아시아모델 페스티벌 모습.(사진=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외에도 강원랜드는 올해 하반기 외국인 전용 홈페이지 전면 개편을 시작으로 몽골·프랑스 문화 교류, 싱가포르·홍콩 공연관광 유치 등 해외 현지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민호 강원랜드 관광마케팅본부장 직무대행은 "러시아 영어캠프와 뷰티페스타는 하이원리조트가 글로벌 고객들이 찾는 문화·체험형 복합리조트로 진화하기 위한 핵심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장기 체류형 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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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40% 급증…강원랜드, 러시아·글로벌 마케팅 시동

기사등록 2026/06/12 10:1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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