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헬스케어 등 AI 표준 파트너십 강화해
핵심산업분야 표준화 협력 확대 기반 마련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김대자 국가기술표준원 원장. 2026.03.05. dahora8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05/NISI20260305_0021196435_web.jpg?rnd=20260305114819)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김대자 국가기술표준원 원장. 2026.03.05.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11일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싱가포르, 영국, 호주, 캐나다의 국가표준기관들과 '인공지능(AI) 사전표준화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MOU는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산업 전반으로의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표준 개발 이전 단계부터 국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공동의 인식 아래 추진됐다.
향후 5개국은 공동 워크숍, 전문가 세미나 등을 정기적으로 열고 AI 표준화 및 적합성평가 관련 모범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백서·기술보고서·가이드 발간 등을 위한 사전표준화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제조, 헬스케어 등 주요 AI 활용 분야를 중심으로 공동의 표준화 시범과제를 수행하고, 이를 통해 개발된 표준안을 ‘인공지능 국제표준화위원회 등에서 국제표준화 논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김대자 국표원장은 "미국과 중국 중심의 AI 기술·표준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AI 표준화를 위한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국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표준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M.AX) 성과를 표준화로 연계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