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상교 시인. (사진 = 권정생문학상 제공) 2020.04.21.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4/21/NISI20200421_0000516023_web.jpg?rnd=20200421162152)
[서울=뉴시스]이상교 시인. (사진 = 권정생문학상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아동문학 작가 이상교가 11일 별세했다. 향년 77세.
고인은 1949년 서울 동대문구에서 태어나 성동여중을 다니다 소설 '마그마'의 작가 이정호를 담임으로 맞아 글쓰기를 시작했다. 이후 1973년 월간지 '소년'에 동시가 추천됐고 이듬해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부문에 뽑혔다. 1977년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도 당선됐다.
대표작으로는 동시집 '우리집 귀뚜라미', '살아난다, 살아난다', '먼지야 자니?' 등을 펴냈다. 또 동화집 '빵집 새끼 고양이', 그림책 '아기 멧돼지를 낳았대' 등이 있다.
작품 활동을 이어오며 한국동화문학상을 1985년과 2004년 두 차례 수상했고, 해강아동문학상(1993), 소년한국일보사 세종아동문학상(1996), 박홍근 아동문학상(2012) 등을 받았다. 한국동시문학회 회장과 한국아동문학인협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2017년에는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 어너리스트에 동시집 '예쁘다고 말해 줘'가 선정됐고, 2022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 문학상 한국 후보에 선정됐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에 마련됐다. 장지는 국립이천호국원. 발인은 13일 오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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