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X에 해당 사건 기사 공유하며 "내각에 조치 지시"
국조실 "신속히 조사…징계는 물론 형사처벌 등 최대치 문책"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검찰개혁추진단장인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이 16일 서울 종로구 HJ 비즈니스센터 광화문점에서 열린 검찰개혁추진단 주최 '보완수사와 보완수사요구 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6.03.16. bluesod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16/NISI20260316_0021210660_web.jpg?rnd=20260316145502)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검찰개혁추진단장인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이 16일 서울 종로구 HJ 비즈니스센터 광화문점에서 열린 검찰개혁추진단 주최 '보완수사와 보완수사요구 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6.03.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지난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소방관이 회식 자리에서 음주를 강요당했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 지시에 따라 국무조정실이 11일 조사에 착수했다. 국조실은 조사 결과에 따라 최대치의 문책을 검토하겠다는 계획이다.
국조실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대통령 지시사항에 따라 최근 언론에 보도된 소방관 사망사고와 관련된 의혹에 대해 신속히 조사에 착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사 결과 음주 강요, 감찰 조사요구 묵살이 사실로 드러나면 징계는 물론 형사처벌 등 최대치의 문책을 검토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대통령 지시사항이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히 조사해 사실관계를 명명백백하게 밝힐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X(옛 트위터)에 음주강요 및 유가족의 감찰요구 묵살 의혹이 제기된 20대 여성 소방관 사망사건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아직도 이런 구태 공직자들이 있다니 참으로 개탄스럽다"며 "내각에 조치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조사의 객관성 담보를 위해 조사 주체를 소방청이 아닌 국조실로 지정했다.
아울러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하며 "다시는 이 나라에서 회식 음주 강요 같은 직장 내 악성 갑질이나 부정부패 은폐 묵살은 꿈도 꿀 수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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