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결과 입력 오류 방지 등 규정 정비할 것"
![[전주=뉴시스] 강경호 기자 = 11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전북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진행된 '전북교육감 선거 개표 누락 사태' 관련 위원회의가 종료된 뒤 김상곤 전북선관위원장(전주지방법원장)이 취재진 질문을 받고 있다. 2026.06.11. lukek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11/NISI20260611_0002158918_web.jpg?rnd=20260611184432)
[전주=뉴시스] 강경호 기자 = 11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전북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진행된 '전북교육감 선거 개표 누락 사태' 관련 위원회의가 종료된 뒤 김상곤 전북선관위원장(전주지방법원장)이 취재진 질문을 받고 있다. 2026.06.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우지은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11일 6·3 지방선거 전북교육감 선거에서 1104명의 표가 누락된 것과 관련해 "국민과 도민이 보여준 소중한 선택을 완벽하게 관리하지 못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했다.
선관위는 이날 오후 대국민 사과문을 내어 "이번 선거의 교육감선거 전주시 완산구 개표 과정에서 관할 선관위가 중화산1동 제3투표소의 투표록 투표소 명칭이 '제1투표소'로 오기재된 것을 확인하지 못하고, 개표결과를 제1투표소의 결과로 착오 입력하는 일이 발생했다"며 사과했다.
중화산1동 제1투표소에서 1104명이 투표한 전북교육감 선거 결과가 같은 동 제3투표소에서 투표한 994명의 결과로 반영된 것이다.
그러면서 "비록 당선인 결정에 영향은 없다고 하더라도,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 한 표를 왜곡 없이 정확하게 지켜내야 할 선거관리위원회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투명하고 정확한 사후 수습을 위해 금일 위원회의를 거쳐 선거 결과를 최종 기록하는 선거록에 착오기재된 개표결과를 수정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사태를 계기로 투표록 작성 시스템 개선, 개표결과 입력 오류 방지를 위한 업무편람이나 지침 등의 규정을 정비하고, 향후 부족한 선거관리시스템에 필요한 제도 개선에 대해서는 중앙선관위에 이를 적극 건의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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