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내 APP13007 상용화 위한 계약
![[서울=뉴시스] 삼일제약 로고. (사진=삼일제약 제공) 2026.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07/NISI20260107_0002034959_web.jpg?rnd=20260107084440)
[서울=뉴시스] 삼일제약 로고. (사진=삼일제약 제공) 2026.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삼일제약이 안과질환 치료제의 베트남 상용화를 위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삼일제약은 베트남 법인이 대만 소재 제약사 포모사와 '클로베타솔 프로피오네이트 점안 현탁액 0.05%(APP13007)'의 베트남 시장 독점 유통 및 판매 권한을 확보하는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라이선스 계약에는 계약금,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로열티 지급 관련 내용이 포함되나 양사 합의에 따라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APP13007은 안과 수술 후 염증 및 통증 치료를 위해 사용하는 의약품이다. 주성분은 코르티코스테로이드인 클로베타솔 프로피오네이트로, 포모사의 APNT 나노입자 제형 플랫폼에서 개발됐다.
미국식품의약국(FDA)과 캐나다 보건부의 승인을 받은 APP13007은 간편하고 쉬운 복용법(14일 동안 하루 두 번)으로 염증과 통증을 빠르고 지속적으로 완화한다고 회사는 말했다.
미국 안과 전문의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 약 처방의 주요 요인으로 빠른 통증 완화와 낮은 부작용 발생률이 꼽혔다.
베트남의 백내장 수술 건수는 연간 30만건에 달하며, 전체 시장 수요는 매년 5%씩 성장하고 있다. 의약품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의 2024년 매출 데이터에 따르면, 베트남의 안과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시장은 연간 426만 달러 상당이다.
삼일제약 허승범 대표는 "한국뿐 아니라 베트남 시장에서도 승인 및 출시 준비를 체계적으로 진행해 글로벌 안과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