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테일즈 새 수장에 '리니지2' 개발 주역 정준호 대표

기사등록 2026/06/11 16:39:01

엔씨소프트·NHN·그라비티 출신

'더 스타라이트' 서비스·신규 IP 확보 주력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게임테일즈는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정준호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정준호 신임 대표는 엔씨, NHN, 그라비티 등 주요 게임사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한 게임업계 전문가다. 엔씨 재직 당시 글로벌 흥행작 '리니지2' 개발의 주역으로 참여하며 게임 그래픽 전반의 개발 역량을 인정받았고, NHN에서는 그래픽 총괄을 맡아 다수의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이번 선임은 경영 정상화의 일환이다. 게임테일즈는 정 대표의 현장 경험과 전문성, 리더십이 어려운 경영 환경을 수습하고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전환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현재 회사가 처한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과 당면 과제들을 무거운 책임감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게임 산업은 기술 혁신과 창의성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이 요구되는 만큼, 이용자 중심의 게임 개발 철학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여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수한 인재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재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주주와 게임 유저, 임직원 모두에게 다시 신뢰받는 기업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게임테일즈는 이번 대표이사 선임을 계기로 핵심 개발 역량 강화에 나서는 한편, 현재 서비스 중인 '더 스타라이트'와 함께 신규 지식재산권(IP) 확보 및 글로벌 사업 확대에 집중해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정준호 대표는 게임 개발뿐만 아니라 조직 운영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대내외적 위기 상황을 능동적으로 타개할 수 있는 최고의 적임자"라며 "정 대표의 취임을 기점으로 조속한 회사 정상화는 물론, 새로운 기업가치 제고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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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테일즈 새 수장에 '리니지2' 개발 주역 정준호 대표

기사등록 2026/06/11 16:39:0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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