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악교육학회 'AI 환경 속 국악교육의 역할' 학술대회

기사등록 2026/06/11 14:19:14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인공지능(AI) 기술이 교육 현장 전반을 바꾸고 있는 가운데 국악교육의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한국국악교육학회는 오는 13일 경인교대 경기캠퍼스 지누e음에서 'K-콘텐츠 확산과 AI 환경 속 국악교육의 역할 재정립'을 주제로 2026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악이 인공지능(AI)이라는 새로운 기술 환경과 어떻게 결합하고, 교육 현장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할지 논의하는 자리다.

기조강연은 정재훈 포스텍 교수가 맡는다. 정 교수는 '피타고라스에서 수제천까지-인공지능과 수학으로 배운 우리음악'을 주제로 우리 음악의 구조와 특징을 수학적·기술적 관점에서 조명하며 융합 교육의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AI 기반 국악교육 사례가 소개된다. 김은주 광주효동초 교사는 AI를 활용한 자기주도형 초등 국악 교수·학습 방안을, 박시준 화성푸른중 교사는 국악 창작 AI '소리아이'를 활용한 수업 설계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김원일 뉴툰 헤드는 '인공지능 시대의 국악교육-능동형 기술을 통한 창의적 변형과 확장'을 주제로 발표하며, 김대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팀장은 국악교육 환경 변화와 정책적 지원 방안을 살펴본다. 김상연 전남대 교수는 현장 중심의 국악교육 시스템 구축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서승미 한국국악교육학회장(경인교대 교수)은 "급격한 기술 변화 속에서도 국악교육의 본질을 지키면서 미래지향적인 교육 모델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한국국악교육학회 'AI 환경 속 국악교육의 역할' 학술대회

기사등록 2026/06/11 14:19:14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