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11시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서 A조 1차전
원정 사상 첫 8강 도전…토너먼트 꽃길 가려면 첫 경기 잡아야
'장신 군단' 체코…경계 대상은 '손흥민 후배' 골잡이 시크
손흥민, 한 골만 넣으면 역대 한국 선수 월드컵 최다 골 신기록
고지대 적응 여부 변수…'우기' 현지 날씨로 수중전 가능성
![[사포판(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10일(현지 시간) 체코를 상대로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앞두고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에 위치한 베이스캠프 훈련장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6.06.11.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11/NISI20260611_0021316046_web.jpg?rnd=20260611082929)
[사포판(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10일(현지 시간) 체코를 상대로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앞두고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에 위치한 베이스캠프 훈련장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6.06.11. [email protected]
[과달라하라(멕시코)=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도전하는 홍명보호가 오늘 해발 1570m 고지대의 결전지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운명의 첫판을 치른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 오전 11시(한국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유럽의 복병 체코와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갖는다.
멕시코(19일·과달라하라), 남아프리카공화국(25일·몬테레이)과 한 조인 한국은 원정 월드컵 사상 첫 8강에 도전한다.
안방에서 치른 2002년 한일 대회 4강 신화를 썼던 한국의 원정 월드컵 최고 성적은 2010년 남아공 대회와 2022년 카타르 대회 16강이다.
개최국이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어난 북중미 월드컵은 16강까지 가려면 한 경기를 더 이겨야 한다.
각 조 1~2위 24개 팀과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이 추가돼 '32강 토너먼트'부터 진행한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 오전 11시(한국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유럽의 복병 체코와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갖는다.
멕시코(19일·과달라하라), 남아프리카공화국(25일·몬테레이)과 한 조인 한국은 원정 월드컵 사상 첫 8강에 도전한다.
안방에서 치른 2002년 한일 대회 4강 신화를 썼던 한국의 원정 월드컵 최고 성적은 2010년 남아공 대회와 2022년 카타르 대회 16강이다.
개최국이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어난 북중미 월드컵은 16강까지 가려면 한 경기를 더 이겨야 한다.
각 조 1~2위 24개 팀과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이 추가돼 '32강 토너먼트'부터 진행한다.
![[사포판(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과 이재성이 10일(현지 시간) 체코를 상대로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앞두고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에 위치한 베이스캠프 훈련장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6.06.11.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11/NISI20260611_0021316021_web.jpg?rnd=20260611082115)
[사포판(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과 이재성이 10일(현지 시간) 체코를 상대로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앞두고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에 위치한 베이스캠프 훈련장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6.06.11. [email protected]
조별리그 통과는 수월해졌지만, 토너먼트에서 난이도는 더 높아졌다는 평가다.
토너먼트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려면, 조별리그 성적이 중요하다. 홍명보 감독도 체코전을 앞두고 "높은 위치로 통과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 1위를 하면 다른 조 3위와 붙고, 2위로 진출하면 B조 2위와 붙는다.
B조에는 캐나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카타르, 스위스가 있는데, 한국이 충분히 잡을 수 있는 상대들이다.
반면 조 3위로 토너먼트에 가면 E조 1위와 G조 1위를 상대해야 한다. E조는 독일, G조는 벨기에가 조 선두를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
토너먼트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려면, 조별리그 성적이 중요하다. 홍명보 감독도 체코전을 앞두고 "높은 위치로 통과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 1위를 하면 다른 조 3위와 붙고, 2위로 진출하면 B조 2위와 붙는다.
B조에는 캐나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카타르, 스위스가 있는데, 한국이 충분히 잡을 수 있는 상대들이다.
반면 조 3위로 토너먼트에 가면 E조 1위와 G조 1위를 상대해야 한다. E조는 독일, G조는 벨기에가 조 선두를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
![[사포판(멕시코)=뉴시스] 전신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체코전을 하루 앞둔 10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6.11. photo1006@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11/NISI20260611_0021315968_web.jpg?rnd=20260611065748)
[사포판(멕시코)=뉴시스] 전신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체코전을 하루 앞둔 10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6.11. [email protected]
한국의 북중미 월드컵 성적을 좌우할 첫 상대 체코는 2006년 독일 대회 이후 20년 만에 월드컵 무대를 밟는다.
미로슬라프 코우베크 감독이 이끄는 체코는 유럽 플레이오프에서 아일랜드, 덴마크를 모두 승부차기 끝에 누르고 극적으로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과거와 비교해 스타 플레이어는 적지만, 큰 키와 힘을 앞세운 유럽 특유의 조직력이 강점인 복병이다.
경계 대상으로는 손흥민의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 후배인 스트라이커 파트리크 시크가 있다.
수비진에는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튼(잉글랜드)의 동료인 라디슬라프 크레이치를 주목해야 한다. 센터백임에도 세트피스 등에서 자주 골을 터트리곤 한다.
미로슬라프 코우베크 감독이 이끄는 체코는 유럽 플레이오프에서 아일랜드, 덴마크를 모두 승부차기 끝에 누르고 극적으로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과거와 비교해 스타 플레이어는 적지만, 큰 키와 힘을 앞세운 유럽 특유의 조직력이 강점인 복병이다.
경계 대상으로는 손흥민의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 후배인 스트라이커 파트리크 시크가 있다.
수비진에는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튼(잉글랜드)의 동료인 라디슬라프 크레이치를 주목해야 한다. 센터백임에도 세트피스 등에서 자주 골을 터트리곤 한다.
![[사포판(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과 이재성이 10일(현지 시간) 체코를 상대로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앞두고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에 위치한 베이스캠프 훈련장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6.06.11.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11/NISI20260611_0021316019_web.jpg?rnd=20260611082115)
[사포판(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과 이재성이 10일(현지 시간) 체코를 상대로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앞두고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에 위치한 베이스캠프 훈련장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6.06.11. [email protected]
체코는 190㎝ 이상의 장신 선수가 무려 10명이나 포진해 '고공 폭격'이 위협적이다.
홍명보 감독도 체코의 강점을 무력화하기 위해 세트피스 훈련에 적지 않은 시간을 투자했다.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김민재를 중심으로 한 스리백이 체코의 높이를 얼마나 무력화하느냐가 관건이다.
체코 골문을 열 해결사로는 한국 축구 '간판' 손흥민(LAFC)과 이강인(파리생제르맹) 등이 꼽힌다.
손흥민은 이번 대회에서 한 골만 추가하면 안정환, 박지성(이상 3골)을 넘어 역대 한국인 월드컵 통산 최다 득점 단독 1위에 오른다.
홍명보 감독도 체코의 강점을 무력화하기 위해 세트피스 훈련에 적지 않은 시간을 투자했다.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김민재를 중심으로 한 스리백이 체코의 높이를 얼마나 무력화하느냐가 관건이다.
체코 골문을 열 해결사로는 한국 축구 '간판' 손흥민(LAFC)과 이강인(파리생제르맹) 등이 꼽힌다.
손흥민은 이번 대회에서 한 골만 추가하면 안정환, 박지성(이상 3골)을 넘어 역대 한국인 월드컵 통산 최다 득점 단독 1위에 오른다.
![[사포판(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체코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미로슬라프 코우베크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우리나라와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하루 앞둔 10일(현지 시간) 오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스포츠 아레나에서 훈련을 지시하고 있다. 2026.06.11.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11/NISI20260611_0021316146_web.jpg?rnd=20260611100508)
[사포판(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체코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미로슬라프 코우베크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우리나라와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하루 앞둔 10일(현지 시간) 오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스포츠 아레나에서 훈련을 지시하고 있다. 2026.06.11. [email protected]
역대 전적에서는 5차례 만나 한국이 1승 2무 2패로 열세다.
가장 최근 대결은 무려 10년 전인 2016년 6월5일 체코 프라하에서 치른 친선경기로, 당시 한국이 2-1로 처음 승리했다.
체코전 최대 변수는 '고지대 적응' 여부다. 결전지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은 해발 1570m 고지대에 있다.
기압이 낮아 공은 더 빠르게 날아가고, 체력 소모는 훨씬 크다.
홍명보호는 고지대 적응 최우선 과제로 두고 지난달 18일부터 과달라하라와 비슷한 환경의 고지대인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사전캠프에서 훈련해 왔다.
가장 최근 대결은 무려 10년 전인 2016년 6월5일 체코 프라하에서 치른 친선경기로, 당시 한국이 2-1로 처음 승리했다.
체코전 최대 변수는 '고지대 적응' 여부다. 결전지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은 해발 1570m 고지대에 있다.
기압이 낮아 공은 더 빠르게 날아가고, 체력 소모는 훨씬 크다.
홍명보호는 고지대 적응 최우선 과제로 두고 지난달 18일부터 과달라하라와 비슷한 환경의 고지대인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사전캠프에서 훈련해 왔다.
![[사포판(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체코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10일(현지 시간) 대한민국을 상대로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앞두고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에 위치한 베이스캠프 훈련장 스포츠 아레나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6.06.11.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11/NISI20260611_0021316131_web.jpg?rnd=20260611100659)
[사포판(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체코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10일(현지 시간) 대한민국을 상대로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앞두고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에 위치한 베이스캠프 훈련장 스포츠 아레나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6.06.11. [email protected]
이후 결전지 과달라하라에도 이달 6일 입성해 경기장과 똑같은 잔디가 깔린 베이스캠프 훈련장에서 담금질했다.
반면 플레이오프를 치르느라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베이스캠프인 저지대 미국 댈러스에서 훈련해온 체코는 고지대 악영향을 줄이겠단 계산으로 경기 전날에서야 멕시코에 도착했다.
코우베크 체코 감독은 경기 전날 기자회견에서 자국 취재진의 고지대 우려에 대해 "크게 개의치 않는다"며 날 선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홍명보호 후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멕시코를 찾은 기성용(포항)은 경기 하루 전에 들어온 체코를 이해하지 못하겠단 반응을 보였다.
수중전 가능성도 변수다. 과달라하라는 6월부터 우기에 접어든다. 경기날인 현지 시간 11일 오후 8시쯤 비가 예보돼 있다.
그라운드가 젖으면, 패스 속도가 빨라지고 코너킥과 세트피스 등에서 변수가 발생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반면 플레이오프를 치르느라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베이스캠프인 저지대 미국 댈러스에서 훈련해온 체코는 고지대 악영향을 줄이겠단 계산으로 경기 전날에서야 멕시코에 도착했다.
코우베크 체코 감독은 경기 전날 기자회견에서 자국 취재진의 고지대 우려에 대해 "크게 개의치 않는다"며 날 선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홍명보호 후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멕시코를 찾은 기성용(포항)은 경기 하루 전에 들어온 체코를 이해하지 못하겠단 반응을 보였다.
수중전 가능성도 변수다. 과달라하라는 6월부터 우기에 접어든다. 경기날인 현지 시간 11일 오후 8시쯤 비가 예보돼 있다.
그라운드가 젖으면, 패스 속도가 빨라지고 코너킥과 세트피스 등에서 변수가 발생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