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난때 활약한 제주마 조명…제주포럼 특별세션 열린다

기사등록 2026/06/11 11:05:25

영웅 군마 레클레스, 조선시대 헌마공신 김만일

[제주=뉴시스] 지난 2025년 10월25일 오후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열린 '제2회 레클리스 기념행사 및 감사패 제막식'에 앞서 주한미군 가족들이 레클리스 동상에 헌화하고 있다. 제주마 후손 '레클리스(Staff Sergeant Reckless)'는 1948년 제주에서 태어난 제주마 혈통의 암말로 6?25전쟁 당시 미 해병대 소속으로 참전해 탁월한 용맹으로 퍼플하트 훈장 2개와 모범근무장, 미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1997년에는 미국 라이프지가 선정한 '20세기 100대 영웅'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지난 2025년 10월25일 오후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열린 '제2회 레클리스 기념행사 및 감사패 제막식'에 앞서 주한미군 가족들이 레클리스 동상에 헌화하고 있다. 제주마 후손 '레클리스(Staff Sergeant Reckless)'는 1948년 제주에서 태어난 제주마 혈통의 암말로 6?25전쟁 당시 미 해병대 소속으로 참전해 탁월한 용맹으로 퍼플하트 훈장 2개와 모범근무장, 미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1997년에는 미국 라이프지가 선정한 '20세기 100대 영웅'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조선시대 전란에서 한국전쟁에 이르기까지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활약을 펼친 제주마(馬)의 이야기가 조명된다.

제주도는 24일 제21회 제주포럼에서 조선시대 국난 때마다 말을 바친 '헌마공신 김만일', 한국전쟁의 영웅 군마 '레클리스(Reckless)' 등을 알리는 특별세션을 마련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특별세션은 '제주 군마 레클리스가 전하는 글로벌 협력의 메시지'를 주제로 제주시 조천읍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진행된다.

레클리스를 세계에 알린 저자 로빈 허튼을 비롯해 레클리스가 소속됐던 주한미군 미 해병대 관계자, 우희종 한국마사회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 양윤호 한국영화인협회 이사장은 한국전쟁 당시 탄약을 운반하고 부상병 후송을 도우며 세계적인 전쟁 영웅이 된 레클리스의 희생과 헌신을 조명한다.

권무일 작가는 조선시대 임진왜란 등 국가 위기마다 말을 올려 보내는 등 국난 극복에 기여해 헌마공신 지위를 얻은 김만일(1550-1632)을 소개한다.

이번 특별세션에서 시대를 달리하지만 나라에 헌신한 두 존재의 이야기를 통해 공동체 정신과 책임감, 인류 보편의 평화 메시지를 전한다는 구상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세션이 끝난 뒤 한국마사회장 등과 면담을 갖고 ▲제주 군마 레클리스와 연계한 역사 가치 재조명 ▲레클리스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도민 참여형 문화공간 개발 ▲한국마사회 제주 이전을 위한 상생 협력 체계 구축 ▲10월 레클리스 기념행사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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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난때 활약한 제주마 조명…제주포럼 특별세션 열린다

기사등록 2026/06/11 11:05:2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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