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11일 오전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하락하며 시작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850.10포인트(1.32%) 내린 6만3329.17에 장을 열었다.
닛케이지수의 개장 직후 하락 폭은 장중 한때 1800포인트 이상 확대되면서 장중 6만23000선에서 추이했다. 장중 6만3000선이 붕괴된 것은 지난달 22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도쿄증시는 중동 정세 악화 우려 등을 배경으로 10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하락한 영향을 받고 있다. 미국과 이란이 공습을 주고 받으며 정세 악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신문은 "도쿄 시장에서도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자세가 강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뉴욕증시에선 반도체와 인공지능(AI) 관련주가 약세를 보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6% 내렸다.
이에 도쿄증시에서도 아드반테스트, 소프트뱅크그룹(SBG), 후지쿠라 등의 매도세가 확대되고 있다. 닛케이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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