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15년 쌓은 저신장증 데이터로 신뢰 강화"

기사등록 2026/06/11 09:10:00

소아내분비 전문의 대상 '제21회 LGS 심포지엄' 개최

[서울=뉴시스] 손지웅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이 LGS 심포지엄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LG화학 제공) 2026.06.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손지웅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이 LGS 심포지엄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LG화학 제공) 2026.06.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LG화학이 저신장증 치료제 ‘유트로핀’의 장기 관찰연구 결과와 신제품 출시를 알리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LG화학은 소아내분비 전문의 대상 제21회 LGS(LG Growth Study)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국내 저신장증 환아를 대상으로 한 유트로핀 제품군 치료 장기 관찰연구 중간 분석 결과와 신제품 ‘유트로핀에코펜48’ 출시를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LG화학은 2012년부터 2035년까지 한국 소아 1만여명 대상으로 성장호르몬 유트로핀의 장기 투약 데이터 확보를 위해 ‘LGS’ 연구를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등록 환아 수는 8000여명이다.
 
LG화학 관계자는 “국내 최장 기간, 최대 모집 규모의 실제 임상 근거(Real-World Evidence) 데이터 제공을 통해 저신장증 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라며 “현재 LGS 데이터를 바탕으로 발표된 국내 의료진들의 누적 논문 수는 23개에 달한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이영아 서울대병원 교수, 김자혜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각각 ▲연구 13년간의 장기 안전성 및 유효성 분석 결과 ▲성장호르몬 결핍증, 특발성 저신장증 치료 접근법에 대해 발표했다.
 
이 교수는 “2012년부터 2025년까지의 LGS 안전성 데이터 중간 분석 결과 ‘중대한 약물이상반응’(SADR)이 0.2%로 낮게 관찰됐으며, 전반적으로 여러 안전성 지표가 양호하게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효과 측면에서는 투약 4년간의 신장 표준편차 변화를 분석한 결과, 모든 저신장증 적응증에서 지속적인 개선이 나타났다.

김 교수는 “대표적 저신장증인 성장호르몬 결핍증과 특발성 저신장증에서 7년간의 성장호르몬 치료 장기 노출 하위분석 결과, 갑상선 기능, 혈당 등 내분비 및 대사 지표의 안정적인 유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LGS 데이터에서 나타나는 국내 환아들의 장기 성장 반응은 해외 주요 장기 관찰연구 결과와 전반적으로 유사한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손지웅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국내 저신장증 아이들에 대한 장기 연구 데이터 부족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작된 LGS 연구가 어느덧 15년차를 맞이했다”며 “우리나라 저신장증 치료의 나침반 역할을 할 LGS 연구가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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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15년 쌓은 저신장증 데이터로 신뢰 강화"

기사등록 2026/06/11 09:1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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