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지티브플로, 웨어비, 자비스 등 3개 기업
고정밀 위치센서 기반 산업 안전 기술 개발
현대차그룹서 분사한 스타트업 총 44곳으로
![[서울=뉴시스] 현대차그룹 오픈이노베이션 제로원의 CES 전시관 부스.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2026.6.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11/NISI20260611_0002158068_web.jpg?rnd=20260611085758)
[서울=뉴시스] 현대차그룹 오픈이노베이션 제로원의 CES 전시관 부스.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2026.6.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현대차그룹이 포지티브플로와 웨어비, 자비스 등 사내 신생기업(스타트업) 3곳을 분사했다고 11일 밝혔다.
포지티브플로는 최적의 수면 환경을 제공하는 스마트 매트리스 시스템을 개발하는 중이다.
인공지능(AI) 센서를 활용해 온·습도를 자동 조절하고, 스마트폰과의 연동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수면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현대건설과 슬립테크 분야에서 협업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웨어비는 고정밀 위치센서에 기반한 산업용 안전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안전모와 조끼 등 작업자용 도구와 무인운반차(AGV)·트럭 등 산업용 차량에 각각 센서를 부착해 초광대역(UWB·Ultra-Wide Band) 신호를 쌍방향으로 주고받는 형태다.
사람과 차량의 위치를 오차범위 10㎝ 이내로 정밀하게 파악해 작업장 내 충돌 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것이 목표다.
기아 화성 PBV 컨버전센터 생산라인에서 지게차와 작업자 간 충돌 사고를 방지하는 실증 사업을 하고 있다.
자비스는 차량용 소프트웨어(SW) 분야 스타트업이다.
차량용 SW 개발에 필요한 표준도구(툴), 코딩 자동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최근에는 DH라이팅과 평화정공, 계양전기 등 현대차·기아 협력업체와 전자제어기(ECU)용 SW 개발 실증 사업을 했다.
3개 회사가 새롭게 분사함에 따라 현대차그룹에서 독립한 사내 스타트업은 총 44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현대차그룹 제로원은 2023년부터 4년 연속으로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에 참석하는 등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노규승 현대차·기아 미래전략본부 제로원실 상무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스타트업을 배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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