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호투·문현빈 홈런' 한화, KIA에 4-3 진땀승…1경기차 추격

기사등록 2026/06/10 22:01:17

최종수정 2026/06/10 22:06:50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오웬 화이트. (사진=한화 제공) 2026.06.1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오웬 화이트. (사진=한화 제공) 2026.06.1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외국인 투수 오웬 화이트의 호투에 힘입어 KIA 타이거즈의 뒤를 바짝 쫓는 데 성공했다.

한화는 1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5위 한화(31승 1무 28패)는 4위 KIA(33승 1무 28패)와의 승차를 다시 1경기로 좁혔다.

석패를 떠안은 4위 KIA는 3연승에 실패했다.

한화는 1회말부터 홈런 한 방으로 득점을 생산하면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오재원과 요나단 페라자의 연속 볼넷으로 일군 무사 1, 2루에서 문현빈이 KIA 선발 시라카와 게이쇼를 상대로 선제 3점 홈런(시즌 9호)을 쏘아 올렸다.

3점을 등에 업고 투구에 임한 한화 선발 화이트는 든든하게 마운드를 지켰다.

2회초 1사 3루 위기에서 김규성을 루킹 삼진, 변우혁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고, 3회초 2사 만루 고비에서는 나성범을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4회까지 3-0으로 앞선 한화는 5회말에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태연이 좌완 불펜 최지민과의 맞대결에서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시즌 9호)를 그렸다.

0-4로 끌려가던 KIA는 경기 후반 반격을 가했다.

7회초 변우혁의 솔로포(시즌 1호)로 한 점을 만회한 뒤 8회초 2사 2, 3루에서 터진 아데를린 로드리게스의 2타점 우전 적시타로 점수 차를 한 점까지 줄였다.

그러나 2사 1루에서 후속 타자 김선빈이 유격수 땅볼로 돌아서면서 추격 흐름이 끊겼다.

한화는 9회초 마무리 투수 이민우가 1사 이후 김호령에게 볼넷을 헌납했지만, 바뀐 투수 조동욱이 대타 박정우를 헛스윙 삼진, 박재현을 포수 스트라이크 낫아웃으로 봉쇄하면서 신승을 수확했다.

화이트는 7이닝을 6피안타 1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시즌 3승째(2패)를 거뒀다. 급한 불을 끈 조동욱은 시즌 첫 세이브(2승 7홀드)를 신고했다.

문현빈(4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은 결승 3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KIA 아시아 쿼터 투수 시라카와는 선발 등판해 3⅔이닝 3피안타 4사사구 3실점으로 고전하며 시즌 첫 패배(1승)를 경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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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호투·문현빈 홈런' 한화, KIA에 4-3 진땀승…1경기차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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