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SK하이닉스 사업장 화학 물질 누출 잇따라

기사등록 2026/06/10 17:39:27

최종수정 2026/06/10 17:52:24

TMAH 노출 화물차 기사 등 2명 병원행…이상 증세 없어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청주 SK하이닉스 사업장에서 화학 물질 누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10일 오후 4시께 충북 청주시 SK하이닉스 4캠퍼스에서 화학물질 TMAH(수산화테트라메틸암모늄)가 누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TMAH에 노출된 화물차 기사 A씨와 직원 B씨 2명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들은 경기 이천에서 운송된 배관을 화물차에서 내리던 중 배관 내부에 남아있던 TMAH에 노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A씨 등은 별다른 이상 증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TMAH는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에서 세정·현상, 에칭 등에 쓰이는 강알칼리성 화학물질로 피부에 닿으면 화상을 일으킬 수 있다. 눈에 들어가면 실명 위험이 있는 독성 물질로 알려져 있다.

앞서, 지난 1일에도 4캠퍼스 내 공장 가스룸에 불이 나면서 불소가 누출됐다. 근로자 7명은 사내 부속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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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SK하이닉스 사업장 화학 물질 누출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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