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식 2기' 공약추진위원장에 김재형 전 대법관 유력

기사등록 2026/06/10 15:58:40

재선 성공 정근식…인수위 대신 공약추진위 출범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위해 위원장에 법조인 검토

위원회는 12명으로 구성…6월 셋째 주 출범 계획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4일 서울 종로구 소재 선거캠프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교육감 당선유력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6.06.04.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4일 서울 종로구 소재 선거캠프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교육감 당선유력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6.06.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재선에 성공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오는 7월 1일 새 임기를 시작하는 가운데, 김재형 전 대법관이 '정근식 2기' 공약 이행을 이끌 공약추진위원장으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김 전 대법관은 정 교육감이 핵심 공약으로 내세워 온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뒷받침할 적임자로 거론되고 있다.

10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기 체제의 공약 실행 기반을 마련할 공약추진위원회 구성이 준비 중이다. 연임인 만큼 별도의 인수 절차 없이 해당 위원회를 통해 공약 이행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위원장으로 거론되는 김 전 대법관은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1986년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1989년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1992년 서울지방법원 서부지원 판사를 시작으로 서울대 법과대학·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법무부 민법개정위원회 위원, 법원행정처 회생파산위원회 위원 등을 거쳤으며, 2016년부터 2022년까지 대법관을 지냈다.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도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으나, 김 전 대법관이 위원장직을 맡는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법조인들이 위원장 후보로 검토되는 배경에는 헌법적 가치에 기반한 민주시민교육 강화 기조가 자리하고 있다.

공약추진위원회에는 시민·학계 등 각계 인사가 참여할 예정이며, 인원은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제50조의2에 따라 교육감직인수위원회와 동일하게 위원장 1명·부위원장 1명·위원 10명 이내 등 총 12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출범은 6월 셋째 주로 계획돼 있으나,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방의회가 진행되고 있어 그 일정에 따라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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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2기' 공약추진위원장에 김재형 전 대법관 유력

기사등록 2026/06/10 15:58:4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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