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이 가제, 2년1개월 만에 고척돔 공연…월드투어 '프리마'

기사등록 2026/06/10 19:44:23

日 대표 싱어송라이터…내년 1월9일 세 번째 내한공연

정규 3집 '프리마', 韓 프로듀서 250 참여

[서울=뉴시스] 후지이 가제. (사진 = AEG 프레젠츠 제공) 2026.06.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후지이 가제. (사진 = AEG 프레젠츠 제공) 2026.06.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세계적인 뮤지션으로 발돋움한 일본 싱어송라이터 후지이 가제(Fujii Kaze·후지이 카제)가 2년1개월 만에 세 번째 내한공연한다.

10일 공연 주최사 AEG 프레젠츠(Presents)·공연 주관사 ㈜엑세스엑스에 따르면, 가제는 내년 1월9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후지이 가제 프리마 월드 투어(Fujii Kaze Prema World Tour) - 서울'을 펼친다. 매진을 기록했던 2024년 12월 고척 스카이돔 콘서트 무대에 두 번째 오른다.

이번 투어 발표는 글로벌 무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일본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성장 중인 가제의 행보를 잇는 것이다. 2022년 그의 메가 히트곡 '시누노가 이-와(Shinunoga E-Wa)'(죽어도 좋아)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며 전 세계 누적 스트리밍 8억 회 이상을 기록했고,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4위 및 빌보드 글로벌 200에 진입했다.

2024년에는 일본 최대 규모 공연장 닛산 스타디움에서 이틀 연속 스타디움 단독 공연을 열어 양일간 14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투어는 후지이 카제의 세 번째 정규 앨범인 '프리마'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산스크리트어에서 유래한 '프리마'는 '최고의 사랑' 또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의미한다. 전곡 영어로 작사된 이 앨범은 R&B, 팝, 솔, 월드 뮤직의 요소를 결합해 카제의 새로운 창작 챕터이자 확장되는 글로벌 여정의 중요한 도약을 나타낸다. 특히 그룹 '뉴진스' 프로듀서이자 명반 '뽕'으로 일본에도 알려진 국내 DJ 겸 프로듀서 이오공(250·이호형)이 이 앨범 전곡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인디오=AP/뉴시스] 코첼라에서 공연하는 후지이 가제(Fujii Kaze)
[인디오=AP/뉴시스] 코첼라에서 공연하는 후지이 가제(Fujii Kaze)
최근 몇 년 동안 가제는 로테르담, 몽트뢰,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공연을 포함하여 유럽과 북미의 주요 페스티벌 및 행사에 출연하며 국제적인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쌓아왔다. 지난 4월엔 일본 남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대형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 아트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무대에 서며 J-팝 역사를 새로 썼다. 또한 오는 7월에는 후지 록 페스티벌(Fuji Rock Festival)에 출연한다.

이번 월드투어는 가오슝에서 시작해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방콕으로 이어진다. 서울 공연 이후 유럽과 북미 등 추가 지역에서도 공연이 이어질 계획이다. 서울 공연 일반 예매는 오는 17일 오후 7시 멜론티켓에서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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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이 가제, 2년1개월 만에 고척돔 공연…월드투어 '프리마'

기사등록 2026/06/10 19:44:2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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