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시장 관련 보험권 간담회 개최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사진=뉴시스DB)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11/NISI20260311_0021204596_web.jpg?rnd=20260311143842)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금융감독원이 최근 고환율 등 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보험업권이 노출될 수 있는 리스크 요인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10일 금융감독원은 서영일 보험담당 부원장보 주재로 주요 보험회사 14개사 재무담당 임원(CFO)과 환율상황 관련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 부원장보는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보험권도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먼저 해외 신규투자의 경우 보험회사의 건전성 및 유동성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진할 것으로 요청했다. 특히 환율 추가 상승 기대감에 기반한 무분별한 환투기성 외화 포지션 확대는 억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환헤지 파생상품의 만기가 특정 시점에 집중 시 환율 변동성을 높이거나 차환리스크가 발생될 수 있으므로 만기 분산을 유도하고, 해외 사모대출펀드 등 대체투자는 글로벌시장 경색 시 자산 부실 등이 우려되므로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확보할 것을 제언했다.
최근 달러보험 판매는 연초 대비 감소하고 있으나, 환율 변동성이 다시 확대되면서 불완전판매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에 대한 우려도 제기했다.
소비자가 달러보험을 '환테크' 상품으로 오인하지 않도록 환율 변동 위험 등에 대한 안내를 철저히 하고, 적합성 원칙 준수 여부를 엄격히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금감원은 향후 시장변동성이 재차 확대될 경우에 대비해 보험회사별 외환리스크 관리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외화유동성 등 스트레스테스트 등을 통해 보험사 위기대응능력을 제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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