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토장관 "엔비디아 새만금 투자 든든하게 뒷받침"

기사등록 2026/06/09 17:34:24

중국 방문 중 젠슨황 소식 SNS에 올려…"새만금은 AI 심장"

[서울=뉴시스] 중국을 방문 중인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출처= 김 장관 SNS 캡처)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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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중국을 방문 중인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9일 젠슨 황 엔디비아 최고경영자(CEO)가 새만금 투자 의향을 밝힌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자신의 SNS에 젠슨 황 기사를 공유하며 "새만금 개발을 위한 해외 출장 중 매우 기쁜 소식을 접했다"고 글을 올렸다.

그는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술을 선도하는 엔비디아의 투자를 든든하게 뒷받침하기 위해 국토부도 더 촘촘하고 더 속도감 있게 새만금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이어 적었다.

김 장관은 또 새만금을 "자율주행차, 수소차, 드론, 도심항공교통(UAM), 이동로봇 등 AI 기술의 모든 미래가 펼쳐질 전진 기지이자 막대한 전력량이 필요한 데이터센터를 쉼 없이 가동할 수 있는 'AI 심장'"이라고 칭하며 "그 심장이 더 크고 힘차게 뛸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과 과감한 규제 혁신으로 AI 생태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8일 현대차그룹 양재 사옥을 방문한 젠슨 황은 정의선 회장으로부터 새만금 차세대 복합 산업 클러스터에 대한 투자 제안을 받고 긍정적인 협력 의사를 밝혔다.

특히 새만금 프로젝트를 미국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에 빗댄 '새만금AI밸리'라고 표현한 것을 두고 향후 두 기업이 추진할 '피지컬 AI(몸체를 가진 AI)' 동맹의 전초기지로서 새만금 클러스터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새만금 프로젝트는 현대차그룹이 약 9조원을 투입해 군산 새만금 일대에 로봇 제조 및 부품 클러스터부터 AI 데이터센터, 태양광 발전 시설, 수전해 플랜트, AI 수소 시티 등이 융합된 '미래기술 혁신성장거점'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김 장관은 새만금 투자 조기 실현을 위해 지난 8일부터 사흘간 세계 최대 수소 시장인 중국의 수소 선도기업과 인프라 현장을 방문 중이다.

김 장관은 SNS를 통해 "중국의 수소 생산과 활용에 이르는 실증 현황과 인프라를 심도 있게 보고, 듣고, 물을 수 있었다"며 "이곳에서 얻은 시사점을 바탕으로 새만금에서의 로봇·수소 첨단사업 육성 및 수소 AI도시 조성을 힘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8일 서울 서초구 현대자동차그룹 양재사옥에서 4족 보행로봇 스팟(Spot)과 자율주행 모빌리티 로봇 모베드(MobED)에 사인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6.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8일 서울 서초구 현대자동차그룹 양재사옥에서 4족 보행로봇 스팟(Spot)과 자율주행 모빌리티 로봇 모베드(MobED)에 사인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6.08.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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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장관 "엔비디아 새만금 투자 든든하게 뒷받침"

기사등록 2026/06/09 17:34:2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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