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차손 위험 등 소비자 안내도 강화해야"
"투기적 외환거래 않도록 주의…엄정 조치할 것"
"외화유동성 스트레스테스트 조치 6개월 연장"
![[인천공항=뉴시스] 고승민 기자 = 원·달러 환율이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1555.2원에 거래를 시작한 8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은행 환전소 모니터에 달러 원화 구입가가 1600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2026.06.05.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08/NISI20260608_0021312296_web.jpg?rnd=20260608102040)
[인천공항=뉴시스] 고승민 기자 = 원·달러 환율이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1555.2원에 거래를 시작한 8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은행 환전소 모니터에 달러 원화 구입가가 1600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2026.06.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까지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이 은행권에 과도한 달러예금 유치 및 이벤트를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금감원은 9일 김성욱 부원장을 주재로 '외환시장 안정화 관련 은행권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전날 열린 금융위원회, 재정경제부, 금감원, 한국은행 등 합동 간담회에 이어 최근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한 대응방안을 추가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김성욱 금감원 부원장은 "외환시장의 과도한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은행권 스스로 외환시장의 거래 규범을 준수해야 한다"며 "시장 교란 행위 등 방지를 위한 내부통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환율 변동성이 높은 시장상황에서 은행의 달러예금 관련 과도한 이벤트, 유치 등을 자제해야 한다"며 "환차손 위험 등에 대한 소비자 안내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은행은 과도한 환율 상승 등을 유발하는 투기적 외환 거래 등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시세 변동 등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김 부원장은 "특히 역외 NDF 파생상품 거래 등이 국내 외환시장의 변동성 확대, 과도한 쏠림현상 등을 유발하지 않도록 협조해달라"며 "외국환포지션 점검 주기를 기존 월간 단위에서 주간(또는 일간) 단위로 단축해 한시적 관리를 강화하겠다"이라고 강조했다.
또 "고도화 외화유동성 스트레스테스트 감독조치 유예를 기존 이번달에서 내년말까지 6개월 연장할 것"이라며 "은행별 자체 외화유동성 관리 강화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감원은 외환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원화 약세를 이용한 투기적 거래 또는 시장 교란 행위가 있는지를 한국은행과 공동검사를 통해 들여다볼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금감원은 9일 김성욱 부원장을 주재로 '외환시장 안정화 관련 은행권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전날 열린 금융위원회, 재정경제부, 금감원, 한국은행 등 합동 간담회에 이어 최근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한 대응방안을 추가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김성욱 금감원 부원장은 "외환시장의 과도한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은행권 스스로 외환시장의 거래 규범을 준수해야 한다"며 "시장 교란 행위 등 방지를 위한 내부통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환율 변동성이 높은 시장상황에서 은행의 달러예금 관련 과도한 이벤트, 유치 등을 자제해야 한다"며 "환차손 위험 등에 대한 소비자 안내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은행은 과도한 환율 상승 등을 유발하는 투기적 외환 거래 등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시세 변동 등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김 부원장은 "특히 역외 NDF 파생상품 거래 등이 국내 외환시장의 변동성 확대, 과도한 쏠림현상 등을 유발하지 않도록 협조해달라"며 "외국환포지션 점검 주기를 기존 월간 단위에서 주간(또는 일간) 단위로 단축해 한시적 관리를 강화하겠다"이라고 강조했다.
또 "고도화 외화유동성 스트레스테스트 감독조치 유예를 기존 이번달에서 내년말까지 6개월 연장할 것"이라며 "은행별 자체 외화유동성 관리 강화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감원은 외환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원화 약세를 이용한 투기적 거래 또는 시장 교란 행위가 있는지를 한국은행과 공동검사를 통해 들여다볼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