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16% 오르며 190만원선 회복

기사등록 2026/06/09 14:24:39

[서울=뉴시스]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전경. (사진=삼성전기 제공) 2025.1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전경. (사진=삼성전기 제공) 2025.11.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삼성전기가 9일 16%대 급등하며 190만원선을 회복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이날 오후 2시1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6.17% 상승한 193만3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장중 한때 194만2000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글로벌 빅테크들의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장기공급계약(LTA) 확산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iM증권은 이날 리포트를 내고 삼성전기에 대해 "이익 추정치의 추가 상향 가능성이 크게 열려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80만원에서 230만원으로 28% 높여잡았다.

고의영 iM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 사업에서 동시에 수혜를 누릴 수 있는 대표적인 인공지능(AI) 부품주"라며 "추가 가격 인상과 실리콘 커패시터(SiCap) 수주 확대를 통해 향후 실적 전망치 상향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고 연구원은 "현재 20% 수준의 MLCC 가격 인상을 가정해 내년 영업이익을 3조3000억원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추가 상향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기는 직납 고객 비중이 높아 2선 업체와 같은 수준의 가격 인상은 쉽지 않지만, 경쟁사들의 가격 인상 폭이 확대될수록 고객사와의 협상력 역시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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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16% 오르며 190만원선 회복

기사등록 2026/06/09 14:24:3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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