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슈퍼마켓 강도살인 40대 중국동포, 영장심사서 "죄송하다"

기사등록 2026/06/09 13:49:48

최종수정 2026/06/09 14:45:58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의 한 슈퍼마켓에서 업주를 살해하고 현금을 훔쳐 도주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40대 중국동포가 9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인천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09. ruby@newsis.com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의 한 슈퍼마켓에서 업주를 살해하고 현금을 훔쳐 도주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40대 중국동포가 9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인천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09.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의 한 슈퍼마켓에서 업주를 살해하고 현금을 훔쳐 도주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9일 오후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중국동포 A(40대)씨가 인천 미추홀구 인천지법에 모습을 드러냈다.

A씨는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해 얼굴을 가린 채 취재진 앞을 지나갔다.

A씨는 "피해자를 왜 살해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답변을 하지 않았고 "사전에 범행 계획했느냐"는 질문에 고개를 가로저었다.

또 "피해자에게 미안하지 않냐"고 묻자 "죄송하다"고 답했다. 끝으로 "혹시 혼자 있는 노인을 노렸느냐"는 질문에 "아니다"고 말했다.

A씨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9시께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한 슈퍼마켓에 침입해 업주 B(70대)씨를 살해한 뒤 현금 약 100만원을 강취해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그는 당시 혼자 가게에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사건 다음날 오후 서울의 한 카페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여죄 등을 수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인천 슈퍼마켓 강도살인 40대 중국동포, 영장심사서 "죄송하다"

기사등록 2026/06/09 13:49:48 최초수정 2026/06/09 14:45:58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