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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반도체·자동화 장비, 무인항공 시스템 전문기업 지아이에스는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6년도 무인비행체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과제는 'VTOL(수직이착륙) 기반 장거리 조난자 응급물품 전달 무인비행체 기술개발'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아이에스는 산악·도서 지역 등 접근이 어려운 험지에서 조난 사고 발생 시 구조대가 도착하기 전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응급물품을 신속히 전달하는 고성능 무인비행체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VTOL 드론은 수직이착륙의 편의성과 고정익 비행의 고효율 특성을 결합한 차세대 플랫폼이다. 별도의 활주로 없이도 산악 현장에서 운용할 수 있으며 장거리 비행에 최적화돼 있다. 이번 과제를 통해 ▲경량 복합소재 기반 기체 구조 ▲정밀 비행제어 시스템 ▲고신뢰성 통신 및 전력관리 시스템 등 통합 전장 시스템을 결합한 독자적인 구조 드론 기술력을 구축할 방침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지아이에스 관계자는 "이번 과제는 드론 기술이 단순 감시를 넘어 실제 인명 구조와 재난 현장의 핵심 인프라로 기능할 수 있음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존 제조·제어 기술 역량과 실증 사업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를 결합해 공공 안전 드론 시장에서 압도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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