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월요 주식시장 큰폭 하락…직전 월스트리트의 내림세 심화

기사등록 2026/06/08 19:36:18

최종수정 2026/06/08 20:02:24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8160.59)보다 676.18포인트(8.29%) 내린 7484.41에 마감한 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가 표시되어 있다.2026.06.08.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8160.59)보다 676.18포인트(8.29%) 내린 7484.41에 마감한 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가 표시되어 있다.2026.06.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8일(월) 아시아 주식시장이 우려했던 대로 직전 영업일의 미 월스리트 대형 하락세를 고스란히 이어받아 크게 떨어졌다. 아시아 시장 마감 후 시작된 유럽 시장도 하락세를 떨치지 못하고 있다.

이날 첫 주를 시작한 아시아 월요일 시장에서 한국 주식시장이 미 월스트리트에서 직전주 마지막날 분명히 드러났던 하락 기운을 가장 확실하게 발현했다.

한국 코스피 지수는 8.3%가 빠져 7484.41로 마감했다. 이 중 삼성전자는 10.2% 대폭락했고 SK 하니닉스는 7.7% 떨어졌다.

일본의 기준 닛케이 225 지수도 3.9% 떨어졌다. 일본의 올 1분기 경제성장률이 당초 연율 2.1%에서 1.8%로 하향 발표되었다.

대만의 타이엑스도 3.5% 빠졌다. 홍콩 항셍 지수는 1.3% 떨어졌으며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 역시 1.7% 하락 마감했다. 호주 증시는 이날 영국왕 생일로 휴장했다.

아시아 시장 마감과 동시에 열린 유럽 시장과 미 월스트리트 정규장 전 거래도 하락세를 드러내고 있다.

이런 큰 하락세는 미 월스리트가 직전 영업일인 5일(금) 지난해 10월 10일 래 최대폭의 하루 하락폭을 나타내며 예고시켰다.

미 트럼프 정부가 중국 수입 상품에 100%의 관세를 위협한 것도 있고 무엇보다 미 고용시장이 너무나 탄력성을 발휘해 사업체 일자리가 시장 예상치의 배를 훨씬 넘게 순증한 것으로 발표되었다.

이미 물가 인플레가 이란 전쟁으로 2월의 2.4%에서 3월 3.3% 그리고 4월 3.8%까지 뛰어오른 상황에서 고용 불안을 걱정할 것이 없어진 미 연준이 케빈 워시 신임 의장 통솔하에 전임 제롬 파월 체제가 3번 연속 동결시킨 기준금리 타깃범위를 인하할 가능성이 아주 높아진 것이다.

금리 인상은 주식시장이 무서워하는 악재다. 올해의 비상한 주식시장 호황을 이끌었던 인공지능(AI) 붐이 과도해서 거품이 아닌가하는 걱정이 들던 참에 금리인상 가능성이 대두된 것이다.

5일 금요장에서 S&P는 2.6% 빠졌고 다우 존스 산업평균은 1.4% 하락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종합은 4.2% 폭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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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월요 주식시장 큰폭 하락…직전 월스트리트의 내림세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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