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부총리 "엔비디아와 피지컬AI 협력…韓 역량 도약 발판"

기사등록 2026/06/08 18:30:00

최종수정 2026/06/08 19:28:24

배경훈 부총리, 젠슨 황 엔비디아 대표 면담

베라루빈 기반 AI 팩토리 구축 연내 추진 당부

엔비디아 R&D센터 바탕 피지컬AI 협력 확대 기대

[서울=뉴시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K-문샷 추진단 출범식' 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6.05.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K-문샷 추진단 출범식' 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6.05.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젠슨 황 엔비디아 대표와의 만남 자리에서 "우리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제조 역량과 인공지능(AI) 분야 잠재력을 바탕으로 엔비디아와 협력한다면 단순히 부품과 인프라를 주고 받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성공 사례를 창출할 수 있다"고 8일 말했다.

배 부총리는 이날 서울에서 열린 엔비디아의 코리아 AI 에코시스템 리셉션에서 이같이 밝혔다.

배 부총리와 황 대표는 대표와 엔비디아가 보유한 컴퓨팅 인프라의 국내 구축 가속화 및 국내 피지컬 AI 생태계 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배 부총리와 황 대표는 작년 APEC을 계기로 구축한 대한민국과 엔비디아의 협력을 구체적인 성과로 연결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며 엔비디아의 베라루빈 기반 AI 팩토리 도입과 국내 산·학·연과 엔비디아 간 피지컬 AI 협력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AI팩토리는 그래픽처리장치(GPU)·네트워크 등을 묶어 데이터 수집·학습부터 추론까지 전주기를 관리하는 특화 컴퓨팅 인프라를 말한다.

배 부총리는 제공을 약속한 GPU 26만장의 차질 없는 도입을 비롯해 엔비디아의 최신 AI 컴퓨팅 인프라인 베라루빈 NVL72 기반 AI 팩토리 도입을 연내 추진할 수 있도록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피지컬 AI 분야 국내 산·학·연 간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배 부총리는 엔비디아가 피지컬 AI 풀스택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국내 생태계가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국내에 설립 예정인 엔비디아 R&D 센터가 피지컬 AI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거점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는 뜻도 전했다.

배 부총리는 "오늘 리셉션이 차세대 AI인 피지컬 AI를 비롯한 우리나라의 AI 역량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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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부총리 "엔비디아와 피지컬AI 협력…韓 역량 도약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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