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첫 상대' 체코도 오픈트레이닝 개최…"손흥민 경계 대상 1호"

기사등록 2026/06/08 06:00:00

미국 댈러스에 베이스캠프…"훈련 분위기·날씨 최고"

[맨스필드=AP/뉴시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에 앞서 미국 베이스캠프에 입성한 뒤 공개 훈련을 진행한 체코 축구대표팀. 2026.06.06.
[맨스필드=AP/뉴시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에 앞서 미국 베이스캠프에 입성한 뒤 공개 훈련을 진행한 체코 축구대표팀. 2026.06.06.
[과달라하라(멕시코)=뉴시스] 하근수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홍명보호 축구대표팀과 맞붙는 체코가 미국 베이스캠프 입성 후 공개 훈련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미로슬라프 코우베크 감독이 이끄는 체코 축구대표팀은 지난 6일(현지 시간) 미국 텍사스주 맨스필드의 텍사스 헬스 맨스필드 스타디움에서 현지 팬들을 초청해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의 '커뮤니티 이벤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공개 훈련에서 체코는 미국땅을 밟고 처음 구슬땀을 흘렸다.

훈련 종료 후 선수들은 훈련장을 찾은 팬들에게 다가가 사인과 기념사진 등 팬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체코축구협회에 따르면 골키퍼 마체이 코바르시(아인트호벤)는 "따뜻한 환영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조금 피곤했지만 오늘 하루는 즐거웠다"며 "팬들이 이렇게 많이 오실 줄 몰랐는데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앙 수비수 야로슬라프 젤레니(스파르타 프라하)도 "정말 멋진 경험이었다. 훈련 분위기도 좋았지만 특히 날씨가 최고였다"며 "팬들께서 앞으로도 계속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맨스필드=AP/뉴시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에 앞서 미국 베이스캠프에 입성한 뒤 공개 훈련을 진행한 체코 축구대표팀. 2026.06.06.
[맨스필드=AP/뉴시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에 앞서 미국 베이스캠프에 입성한 뒤 공개 훈련을 진행한 체코 축구대표팀. 2026.06.06.
체코축구협회는 기자회견에 참석해 로빈 흐라나치(호펜하임)가 던진 출사표도 함께 공유했다.

생애 첫 월드컵을 앞둔 흐라나치는 한국에 대해 "오랫동안 매우 빠른 공격수를 보유해 왔다. 특히 역습 상황에서 매우 위협적"이라고 평가했다.

흐라나치는 "한국의 가장 큰 무기는 단연코 공격수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다. 우리는 그를 토트넘 홋스퍼 시절부터 잘 알고 있다"라고 경계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에서 한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멕시코와 경쟁하는 체코는 그룹에서 유일하게 멕시코가 아닌 미국에 베이스캠프를 차렸다.

유럽 플레이오프(PO) 패스D 승자로 북중미행 막차에 올라 본선 진출 확정 전 이미 미국으로 베이스캠프가 결정된 탓이다.

2006년 독일 대회 이후 20년 만에 월드컵 본선을 밟는 체코는 한국(12일 오전 11시·이하 현지 시간), 남아공(19일 오전 1시), 멕시코(25일 오전 10시)를 차례로 상대해 토너먼트 진출을 노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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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첫 상대' 체코도 오픈트레이닝 개최…"손흥민 경계 대상 1호"

기사등록 2026/06/08 06: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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