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표 민선9기 군포시 출범…'산본 재건축·금정역 개발' 시험대

기사등록 2026/06/08 07:49:14

인구 감소·청년 유출 등 구조적 과제도 산적

[안양=뉴시스] 군포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안양=뉴시스] 군포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email protected]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대희 후보가 국민의힘 하은호 현 시장을 누르고 당선되면서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 9기 경기 군포시정의 향후 4년은 산본 신도시 재건축과 금정역 개발이 최대 화두가 될 전망이다.

주민들은 생활환경 개선, 교통 요충지 개발, 일자리 창출 성과를 새 시정 평가의 핵심 잣대로 꼽고 있다.

특히 민선 9기 군포시의 최우선 과제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산본 신도시 재건축이 꼽힌다. 정주 여건 개선 요구가 높아진 만큼 선도지구 확대 지정과 원활한 이주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금정역 개발 역시 군포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과제다.

금정역은 향후 GTX-C 노선이 개통될 교통 요충지임에도 불구하고 복잡한 환승 동선과 노후화된 역사 문제로 개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으며, 이는 선거 과정에서도 주요 공약으로 다뤄졌다.

이에 따라 시는 임기 내 단절된 도시 공간을 연결하고 역세권을 정비할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다.

아울러 군포시는 인구 감소와 청년층 유출이라는 구조적 문제도 안고 있다. 시는 노후 공업지역 재개발, 신산업 기업 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지역 정계 관계자는 "시민들은 구호보다 가시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산본 재건축, 금정역 개발, 일자리 창출 등에서 얼마나 성과를 내느냐가 과거 제7기 군포시장을 지낸 한 당선인의 행정력을 검증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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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희표 민선9기 군포시 출범…'산본 재건축·금정역 개발' 시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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