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장직 인수위' 10일 출범…4개 분과·2개 TF로 운영

기사등록 2026/06/07 15:09:43

인수위원장 공원식 전 경북도 정무부지사

[포항=뉴시스] 경북 포항시.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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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박용선 경북 포항시장 당선인은 민생 회복과 포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시장직인수위원회(인수위)를 10일 출범해 시정 인수 절차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민선9기 인수위는 이날 포항첨단해양R&D센터에서 박 시장 당선인과 인수·자문 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출범식을 열었다.

인수위 자치 행정·경제산업·복지환경·건설도시 4개 분과와 기획조정·시정혁신 2개 TF(태스크포스) 체제로 운영한다.

특히 인수위는 형식적인 행정 인계를 넘어 실제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행정과 의정, 경제·산업, 법률, 소상공인, 복지·보건, 도시·공간 분야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인사들로 구성했다.

인수위원장은 공원식 전 경북도 정무부지사가 맡고 부위원장은 이칠구 전 경북도의원이 맡는다. 시정혁신 TF팀장은 도성현 전 포항시 공무원이 참여해 행정 혁신과 효율적인 시정 운영 체계를 구성한다.

자치행정위 분과 위원은 김종익 포항시의원, 이유정 포항소상공인협의회 사무국장, 이장혁 변호사가 시민과 행정의 소통 강화, 공정하고 신뢰 받는 행정 체계 구축 방안을 검토한다.

경제산업위 분과 위원은 신훈규 포스텍 교수, 이재영 한동대 교수, 김예정 위덕대 교수가 철강 산업 고도화와 이차전지·바이오·수소·그래핀 등 첨단 신산업 육성, 기업 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 실행 방안을 마련한다.

복지환경위 분과 위원은 정숙희 한동대 교수, 이정미 성운대 교수, 김진 전 포항시 약사회장이 어르신과 취약 계층 복지, 보건·의료 등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살핀다.

건설도시위 분과 위원은 김하영 포항시의원, 김주일 한동대 교수, 양희진 한동대 교수가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균형 발전,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공간 조성 등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인수위의 원활한 시민 소통과 홍보를 위해 대변인은 김종익 자치행정위원(포항시의원)이 맡는다.

인수위는 출범 이후 포항시 각 부서의 주요 업무와 현안 사업과 관련해 보고를 받고 인수위 기간 중 주요 사업 현장 방문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다.

특히 인수위는 민선9기 시정 운영 방향을 수립하고 당선인 공약별 예산, 법적 절차, 행정 체계와 추진 일정을 면밀히 검토해 공약 이행 계획을 마련한다.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민선 9기 시정 방향과 주요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이날부터 시청 홈페이지에 정책 제안 코너도 운영한다.

팀장급 이하 실무 공무원 23명을 인수위에 파견해 짧은 인수위 운영 기간 시정 전반에 대한 현황 파악과 주요 정책 과제 수립을 지원한다.

박 당선인은 "이번 인수위는 직책이나 명망보다 전문성과 현장 경험, 그리고 실제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역량을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분야별 전문가들이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불러오는 정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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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장직 인수위' 10일 출범…4개 분과·2개 TF로 운영

기사등록 2026/06/07 15:09:4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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