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가당주스, 가공육, 감자튀김 등 초가공식품을 피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조언이 나왔다. (사진=유토이미지)](https://img1.newsis.com/2026/04/06/NISI20260406_0002103581_web.jpg?rnd=20260406145109)
[서울=뉴시스] 가당주스, 가공육, 감자튀김 등 초가공식품을 피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조언이 나왔다. (사진=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박윤서 인턴 기자 = 초가공식품이 각종 만성질환과 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며 섭취를 줄여야 한다는 전문가의 조언이 나왔다.
6일 유튜브 '약사가 들려주는 약 이야기'에는 '마트에서 우리 가족의 건강을 망치는 최악의 음식, 당장 집에서 치우세요 (치매 뇌졸중, 동맥 경화, 췌장암의 원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 등장한 고상온 약사는 초가공식품에 대해 "정신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성인병, 혈압을 높이고 고지혈증 원인이 되는 나쁜 식품들, 초가공식품들을 당장 치워야 한다"며 위험성을 경고했다.
그러면서 고 약사는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진행한 연구에 대해 설명했다. 약 1000만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초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한 이들은 적게 섭취한 사람보다 심혈관 질환 사망 위험은 50%, 당뇨 위험이 12% 높았으며 전체 사망 위험 역시 20%가 높게 나타났다.
고 약사는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대표적인 초가공식품 가운데 가장 주의해야 할 음식으로 가당 음료를 꼽았다. 액상 과당이 들어간 오렌지 음료가 예시다. 고 약사는 "과당은 간에 부담을 주고 간 독성과 지방간을 유발할 수 있으며 암 세포가 직접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2위는 소시지, 햄, 베이컨 등 가공육이었다. 가공육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선정한 1군 발암물질로 잘 알려져 있다. 가공육 내 아질산나트륨이 조리 과정과 체내에서 나이트로사민이라는 발암물질로 전환된다. 고 약사는 "가공육을 하루 50g 이상 섭취할 경우 관상동맥질환 위험이 40%, 대장암 위험은 18% 증가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다음은 감자튀김이었다. 감자를 고온에서 조리하는 과정에서 감자 내 아미노산 성분이 튀겨지면서 아크릴아미드라는 발암물질이 생성된다. 식용유가 트랜스지방으로 전환되는 것 또한 문제다. 성인병을 유발하고 혈관에 직접적인 손상을 입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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