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타율 0.324·14경기 연속 안타 맹활약
![[시카고=AP/뉴시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6일(현지 시간) 미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경기 9회 초 좌전 안타를 친 후 1루로 달리고 있다. 이정후는 4타수 2안타 1득점 1도루를 기록했고, 샌프란시스코는 10회 연장 끝에 2-3으로 패했다. 2026.06.07.](https://img1.newsis.com/2026/06/07/NISI20260607_0001316610_web.jpg?rnd=20260607094720)
[시카고=AP/뉴시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6일(현지 시간) 미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경기 9회 초 좌전 안타를 친 후 1루로 달리고 있다. 이정후는 4타수 2안타 1득점 1도루를 기록했고, 샌프란시스코는 10회 연장 끝에 2-3으로 패했다. 2026.06.07.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메이저리그(MLB) 타격왕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꾸준히 좋은 활약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정후는 7일(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MLB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도루 1득점으로 활약했다.
멀티히트를 때려낸 이정후는 시즌 타율을 0.321에서 0.324(216타수 70안타)로 끌어올리며 MLB 타율 순위 전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규정 타석을 채운 선수 가운데 이정후보다 타율이 높은 타자는 브랜던 마시(0.335·필라델피아 필리스), 오토 로페스(0.333·마이애미 말린스), 얀디 디아스(0.326·탬파베이 레이스)뿐이다.
이정후는 미국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가봐야 타격왕 타이틀이 결정된다. 지금 당장 기뻐하고 싶지 않다"며 "지금처럼 꾸준히 좋은 타격을 이어가고, 시즌이 끝났을 때 내가 (타율 순위에서) 어디에 있는지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이정후의 타격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이날까지 14경기 연속 안타를 날리며 자신의 최장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을 또 갈아치웠다. 이 기간 타율은 무려 0.500(54타수 27안타)이다.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선수가 14경기에서 27안타를 몰아친 건 2014년(8월27일~9월13일) 버스터 포지 이후 이정후가 처음이다.
이정후는 지난달 허리 근육통으로 이탈해 휴식을 가지는 동안 최첨단 피칭 머신인 트라젝트 아크(Trajekt Arc)의 도움을 받았다.
트라젝트 아크는 실제 투수의 투구 영상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종을 정확하게 재현하는 기계다.
디애슬레틱은 "통역 직원이 무작위로 상대 투수, 구종, 코스 등을 설정하면 이정후는 방망이를 휘두르지 않고 그 공이 스트라이크인지, 볼인지 판별하는 훈련을 반복했다"고 설명헀다.
이정후는 "정말 큰 도움이 됐다"며 "KBO리그 1~3년 차 시절에 좋지 않을 때마다 영상을 많이 보며 타격을 개선했다. 그때 했던 것들이 지금도 확실히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정후는 7일(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MLB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도루 1득점으로 활약했다.
멀티히트를 때려낸 이정후는 시즌 타율을 0.321에서 0.324(216타수 70안타)로 끌어올리며 MLB 타율 순위 전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규정 타석을 채운 선수 가운데 이정후보다 타율이 높은 타자는 브랜던 마시(0.335·필라델피아 필리스), 오토 로페스(0.333·마이애미 말린스), 얀디 디아스(0.326·탬파베이 레이스)뿐이다.
이정후는 미국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가봐야 타격왕 타이틀이 결정된다. 지금 당장 기뻐하고 싶지 않다"며 "지금처럼 꾸준히 좋은 타격을 이어가고, 시즌이 끝났을 때 내가 (타율 순위에서) 어디에 있는지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이정후의 타격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이날까지 14경기 연속 안타를 날리며 자신의 최장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을 또 갈아치웠다. 이 기간 타율은 무려 0.500(54타수 27안타)이다.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선수가 14경기에서 27안타를 몰아친 건 2014년(8월27일~9월13일) 버스터 포지 이후 이정후가 처음이다.
이정후는 지난달 허리 근육통으로 이탈해 휴식을 가지는 동안 최첨단 피칭 머신인 트라젝트 아크(Trajekt Arc)의 도움을 받았다.
트라젝트 아크는 실제 투수의 투구 영상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종을 정확하게 재현하는 기계다.
디애슬레틱은 "통역 직원이 무작위로 상대 투수, 구종, 코스 등을 설정하면 이정후는 방망이를 휘두르지 않고 그 공이 스트라이크인지, 볼인지 판별하는 훈련을 반복했다"고 설명헀다.
이정후는 "정말 큰 도움이 됐다"며 "KBO리그 1~3년 차 시절에 좋지 않을 때마다 영상을 많이 보며 타격을 개선했다. 그때 했던 것들이 지금도 확실히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