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 메모리얼 토너먼트 3R 20위…폭우로 중단

기사등록 2026/06/07 10:10:26

후반 맹타로 4타 줄였으나 3개 홀 남기고 우천 연기

김시우, 38위서 24위로 점프

[맥키니=AP/뉴시스] 임성재가 24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맥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 최종 라운드 9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임정재는 최종 합계 19언더파 265타 공동 9위를 기록했다. 2026.05.25.
[맥키니=AP/뉴시스] 임성재가 24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맥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 최종 라운드 9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임정재는 최종 합계 19언더파 265타 공동 9위를 기록했다. 2026.05.25.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20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이틀 연속 이글을 일구며 상위권 진입 발판을 마련했다.

임성재는 6일(현지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15번 홀(파5)까지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를 쳤다.

이날 경기는 악천후로 인해 중단됐다. 남은 3라운드는 7일 열리는 최종 4라운드에 앞서 치러진다.

2라운드까지 공동 19위였던 임성재는 3라운드 진행 중 공동 20위로 한 계단 내려왔다.

그러나 공동 12위 그룹과는 불과 한 타 차고, 공동 9위 그룹에는 두 타 차로 뒤져있어 최종일 경기 결과에 따라 톱10 진입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임성재는 이날 경기 초반 난조를 보였다. 3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았지만, 4번 홀(파3)부터 6번 홀(파4)까지 3개 홀 연속 보기를 저질렀다.

4번 홀에서는 티샷이 벙커에 들어갔고, 약 2.8m 파 퍼트에 실패해 한 타를 잃었다. 5번 홀에서는 두 번째 샷이 개울에 빠져 벌타를 받는 바람에 보기를 적어났다.

8번 홀(파3)에서도 보기를 범했던 임성재는 후반 들어 달라진 모습을 자랑했다.

11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으로 온 그린에 성공했고, 1.3m 이글 퍼트에 성공해 기세를 끌어올렸다.

전날 15번 홀에서 이글을 기록한 임성재는 이날도 이글을 낚았다.

분위기 전환에 성공한 임성재는 14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홀 1.7m에 붙인 후 버디 퍼트를 넣었다.

15번 홀에서도 버디를 잡으며 기세를 이어가던 임성재는 날씨 때문에 나머지 3개 홀을 돌지 못했다.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하고 있던 임성재에게는 날씨가 야속했다.

앞서 경기를 시작한 김시우는 18개 홀을 모두 돌았다. 그는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 합계 1오버파 217타를 기록했다.

2라운드까지 공동 38위였던 김시우는 공동 24위로 올라섰다.

J.T.포스턴과 라이언 제러드(이상 미국)은 3라운드 5번 홀까지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해 공동 선두다.

샘 번스(미국)가 6번 홀까지 8언더파 138타로 단독 3위에 올랐고, 에릭 콜(미국)은 6번 홀까지 6언더파를 기록해 단독 4위를 꿰찼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각각 14번 홀, 16번 홀까지 합계 1언더파를 치며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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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PGA 메모리얼 토너먼트 3R 20위…폭우로 중단

기사등록 2026/06/07 10:10:2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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