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4월 경기일치 지수 117.9·1.1P↑…기조판단 '회복 진입 가능성' 유지

기사등록 2026/06/05 17:53:19

[이와키=AP/뉴시스] 일본 후쿠시마현 이와키시 오나하마 어항 인근에 있는 수산시장에서 손님들이 판매 중인 수산물을 살펴보고 있다. 자료사진. 2026.05.19
[이와키=AP/뉴시스] 일본 후쿠시마현 이와키시 오나하마 어항 인근에 있는 수산시장에서 손님들이 판매 중인 수산물을 살펴보고 있다. 자료사진. 2026.05.19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경기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2026년 4월 경기일치 지수는 전월 대비 1.1 포인트 상승한 117.9를 기록했다고 닛케이 신문과 지지(時事) 통신 등이 5일 보도했다.

매체는 내각부가 이날 발표한 4월 경기동향 지수(속보치 CI 2020년=100)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2개월 연속 올랐다.

CI는 지수를 구성하는 10개 항목의 움직임을 통합해서 산출한다. 매달 경기변동 크기와 속도를 표시한다.

10개 항목 가운데 속보 단계에서 알 수 있는 8개 중 5개 지수가 올랐다. 투자재 출하지수(105.4)가 전월 평판디스플레이(FPD) 제조장비 출하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로 반등했다.

또한 에어컨 에너지효율 기준 강화에 앞서 선구매 수요가 유입한 내구소비재 출하지수(10.6.3)와 소매 판매액(2.1%)도 호조를 보였다.

광공업 생산지수(102.8)는 반도체 검사장비 출하 증가로 상승 하고 도매 판매액(6.5%) 경우 전자부품의 대중 수출 확대에 힘입어 늘었다.

반면 아시아와 미국에 대해 부진한 수출수량 지수(105.5) , 광공업 생산재 출하지수(99.9), 유효구인 배율(1.18배)는 하락했다.

내각부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중동전쟁이 일본 경기 전반을 크게 위축시키는 모습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다만 화학업종 일부에서 생산·출하 감소가 확인되고 있어 향후 영향을 면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수개월 후 전망을 나타내는 경기선행 지수는 전월보다 0.5 포인트 상승한 111.9로 나타났다. 11개월 연속 올라갔다.

닛케이 상품 지수, 머니스톡, 광공업용 생산재 재고율 지수 등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전자부품과 플라스틱 제품의 재고율은 줄어들었다.

데이터는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결정에 중요한 참고자료로 활용한다.

이런 상황을 감안해 내각부는 일치지수 기조판단을 '회복 국면 진입 가능성을 보여준다'로 유지 제시했다. 내각부는 전월 기조판단을 2024년 5월 이래 '하락이 주춤하고 있다'에서 1년10개월 만에 상향 조정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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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4월 경기일치 지수 117.9·1.1P↑…기조판단 '회복 진입 가능성' 유지

기사등록 2026/06/05 17:53:1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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