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의 OTT]교권보호국이 학교를 참교육한다

기사등록 2026/06/06 06:00:00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6월 첫 번째 주말 넷플릭스·디즈니+·티빙·웨이브·쿠팡플레이 신작을 소개한다.

◇참교육(넷플릭스)

피해자의 편에 서서 학교를 바로잡는 교권보호국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이 공개된다.  교권보호국 사이다 감독관 '나화진' 역의 김무열부터 교육부 장관 '최강석' 역의 이성민, 특전사 출신 돌+아이 감독관 '임하림' 역의 진기주, 브레인 사무관 '봉근대' 역의 표지훈까지. 네 배우는 각기 다른 개성의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통쾌한 활약을 선보일 전망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를 만든 홍종찬 감독과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드라마 '눈이 부시게' 등을 통해 현실을 따뜻하면서도 날카롭게 포착해온 이남규 작가가 의기투합해 유쾌한 장르적 쾌감뿐 아니라 현실적인 질문까지 던진다.
◇오피스 로맨스(넷플릭스)

넷플릭스 영화 '오피스 로맨스'는 항공사 CEO ‘재키’와 변호사 ‘대니얼’이 비밀스러운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까탈스럽기로 악명 높은 재키의 회사에 새로 부임하게 된 대니얼은 자신의 상사인 재키를 본 순간 첫눈에 반한다. 두 사람은 항공사의 소송을 처리하기 위해 단 둘이 도미니카공화국으로 향하게 되고, 서로를 향한 강렬한 이끌림을 거부하지 못한 채 아슬아슬한 사내 연애를 시작한다. 세계적인 스타 제니퍼 로페즈가 재키 역을, 브렛 골드스타인이 대니얼 역을 맡아 짜릿하고 설레는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원희는 스무살(쿠팡플레이)

그룹 '아일릿' 원희의 단독 예능 '원희는 스무살'이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다. '원희는 스무살'은 아직 처음인 것 투성이인 ‘원희’의 스무 살 버킷 리스트를 언니들과 함께 경험하며 성장해 가는 공감형 리얼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아르바이트 도전부터 복싱, 캠핑, 당일치기 여행까지 스무 살이라면 한 번쯤 꿈꿔봤을 로망들이 원희만의 서툴지만 사랑스러운 시선으로 펼쳐진다. 6일 공개되는 첫 화에서는 첫 번째 인생 언니 이은지와 밖에서 술 마시기에 도전한다. 내향인이지만 궁금한 건 참지 못하고, 낯설지만 용기 내어 한 발씩 나아가는 원희의 반짝이는 스무 살 기록을 만날 수 있다.
◇스마일클리닉(쿠팡플레이)

'SNL 코리아'에서 화제를 모은 인기 코너 '스마일 클리닉'을 이제 한 번에 정주행할 수 있다. '스마일 클리닉'은 아름다움을 파는 강남의 한 피부과를 배경으로, 늘 웃고 있지만 누구보다 치열한 직원들의 기싸움과 욕망을 그린 메디컬 오피스 코미디다. 상담 실장 이수지를 중심으로 현실 클리닉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디테일한 설정과 생활 밀착형 연기가 더해지며, "난리도 아니야" 등 유행어와 수많은 패러디를 탄생시켰다. 뜨거운 성원 속에 시즌 7-8까지 총 9개 에피소드를 모아 선보인다.
◇호퍼스(디즈니+)

기발한 상상력으로 디즈니·픽사판 '아바타'라고 불리는 영화 '호퍼스'가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호퍼스'는 사람의 의식을 동물 로봇에 담는 '호핑' 기술을 통해 로봇 비버가 된 소녀 '메이블'이 놀라움 가득한 동물 세계에 잠입해 예상치 못한 모험을 펼치는 픽사의 상상력이 가득한 애니멀 어드벤처. 누구보다 자연을 사랑하는 '메이블'은 비버의 시선으로 자연을 새롭게 탐험하며 포유류를 이끄는 '조지 왕', 항상 졸린 눈을 한 '로프', 무서운 겉모습과 달리 따뜻한 마음을 지닌 곰 '엘런', 그리고 최고의 씬스틸러 도마뱀 '톰' 등 개성 넘치는 동물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 이후 숲을 개발하려는 '제리 시장'에 맞서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위기를 헤쳐 나가며 공존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다.
◇국대: 로드 투 노스 아메리카(쿠팡플레이)

'국대: 로드 투 노스 아메리카'는 황금세대라 불리며 기대와 압박을 동시에 받아온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북중미 월드컵 여정을 담은 쿠팡플레이 다큐멘터리다. 지난 2022년 '국대: 로드 투 카타르'에 이어 공개되는 이번 작품은 홍명보 감독 부임 이후, 월드컵을 향해 달려온 대표팀의 594일간의 기록을 따라간다. 주장 손흥민을 비롯해 김민재, 황희찬, 이강인 등 유럽파 주역들은 물론, 한국 대표팀 최초의 혼혈 선수 옌스 카스트로프, 부상을 딛고 돌아온 조규성, 오현규와 엄지성 등 신예들의 도전까지 폭넓게 담아낸다. 끊임없이 쏟아지는 비판과 부담 속에서도 선수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흔들림 없이 버티고, 락커룸 안팎의 진솔한 이야기 속에서 조금씩 하나의 팀으로 뭉쳐간다. 북중미 월드컵이라는 거대한 무대를 앞두고, 황금세대의 이름을 결과로 증명하기 위해 다시 그라운드에 선 태극전사들의 뜨거운 여정을 따라가 보자.
◇직장에 부적합한 우리들(디즈니+)

제목부터 마치 내 이야기 같은 '직장에 부적합한 우리들'은 뉴욕 맨해튼에 사는 다섯 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룬 시리즈다. 주인공들은 성공적인 커리어의 시작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넘치는 열정을 표출하면서도, 일 사이사이 자신의 행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하지만 어른으로 가는 길은 고되고 먼 법. 완벽하게 일을 수행하기도, 짝사랑하는 상대에게 마음을 고백하는 것도 쉽지 않다. 인생에 닥치는 수많은 고난들 앞에서 이들이 어떻게 극복해 가고 어떤 성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세계의 주인(넷플릭스)

영화 '세계의 주인'은 인싸와 관종 사이, 속을 알 수 없는 열여덟 여고생 '주인'이 전교생이 참여한 서명운동을 홀로 거부한 뒤 의문의 쪽지를 받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반장, 모범생, 학교 인싸인 동시에 연애가 가장 큰 관심사인 주인은 반 친구 '수호'가 제안한 서명운동에 홀로 서명을 거부하며 주변을 혼란에 빠뜨린다. 영화 '우리들', '우리집'을 만든 윤가은 감독이 연출을 맡아 그의 영화 세계를 한층 더 확장시킨다. 여기에 신예 서수빈부터 장혜진, 김정식, 강채윤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10대 소녀가 겪는 성장통의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미스터 김, 영화관에 가다(넷플릭스)

'미스터 김, 영화관에 가다'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창립자인 김동호 전 집행위원장이 직접 연출한 다큐멘터리로, 공직에서 은퇴한 그가 영화인의 시선으로 극장과 영화의 현재를 기록한 작품이다. 김동호 전 집행위원장이 직접 카메라를 들고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여러 나라의 극장과 영화제를 찾아다니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낸다. 여기에 봉준호부터 박찬욱, 이창동, 고레에다 히로카즈 등 세계적인 거장들과 만나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영화가 갖는 의미와 위상을 고찰한다. 한 손엔 지팡이, 한 손엔 캠코더를 들고 전 세계의 영화인을 만나며 왜 영화관이 우리 삶에 존재해야 하는지를 영화인의 목소리로 직접 전한다.

◇어쩌면 해피엔딩(넷플릭스)

'어쩌면 해피엔딩'은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이라는 새로운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영화다.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인 '헬퍼봇' 올리버와 클레어. 주인을 오랫동안 기다리며 홀로 외로이 지내던 두 로봇은 어느 날 갑자기 법원에서 내려진 헬퍼봇 생산 중단 명령과 함께 결국 버림받게 된다. 같은 처지에 놓인 두 로봇은 우연한 기회로 만나 함께 여행을 떠나고, 그 과정에서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감정의 물결을 느끼기 시작한다. 국내 창작 뮤지컬로서는 이례적으로 토니상 6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선풍적인 인기를 끈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을 원작으로 하며, 무대의 진정성을 영화적 영상미와 결합시켜 작품이 주는 감동을 더욱 고스란히 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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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OTT]교권보호국이 학교를 참교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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