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일~19일 사흘간 킨텍스서 통합 개최
통합전시회 명칭, 방위산업진흥회에 의뢰키로
참가기업 안내, 해외 바이어 초청 등 세부계획 확정 예정
![[계룡=뉴시스]‘KADEX2024'가 열린 충남 계룡대 활주로에 마련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최신 무기를 살펴보고 있다. 2024. 10. 08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0/08/NISI20241008_0001671024_web.jpg?rnd=20241008102020)
[계룡=뉴시스]‘KADEX2024'가 열린 충남 계룡대 활주로에 마련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최신 무기를 살펴보고 있다. 2024. 10. 0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DX KOREA 조직위원회와 카덱스(KADEX) 조직위원회는 2026 지상군 방산전시회를 오는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킨텍스에서 통합 개최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5일 밝혔다.
국방부는 방산업계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참가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상군 방산전시회 통합을 중재해 왔다. 그럼에도 이견이 조율되지 못하며 지난 5월 19일 열린 최종 협상은 결렬됐다. 하지만 양측은 이후에도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갔고, 이날 양 조직위원장 회동을 통해 최종 합의에 도달했다.
이에 따라 지상군 방산전시회는 지난 2022년 이후 4년 만에 통합 전시회로 열리게 됐다.
조직위는 "그동안 국내 지상군 방산전시회가 이원화되면서 발생했던 참가기업의 혼선과 부담을 해소하고,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국제적 위상에 걸맞은 국가대표 통합 방산전시회로 발전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방산기업과 정부, 군, 해외 VIP 및 바이어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통합 전시회 개최가 최우선 과제라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통합 결정으로 방산기업들은 복수 전시회 참가 여부를 둘러싼 부담과 혼선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또한 국내 방산전시회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함으로써 수출 확대와 해외시장 개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측은 통합 전시회의 공공성과 산업 대표성, 업계 신뢰 확보를 위해 한국방위산업진흥회가 공동 주최기관으로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
아울러 통합 전시회의 명칭은 한국방위산업진흥회에 의뢰하며, 특별한 제안이 없을 경우 올해 개최되는 방위산업전시회는 KADEX with DX KOREA 2026으로 결정하기로 했다. 다만 향후 공동 주최기관의 협의를 통해 보다 적합한 명칭으로 변경될 가능성은 있다.
향후 양측은 통합 전시회의 주최·주관 구조, 조직위원회 구성, 수익 및 비용 정산, 참가기업 안내, 해외 VIP 및 바이어 초청, 전시장 배치, 공동 홍보 등 세부 운영계획을 조속히 확정할 예정이다.
양측 조직위원회는 공동 입장문을 통해 "이번 통합 합의는 어느 한쪽의 승리나 양보가 아니라 대한민국 방위산업 발전과 방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의 결단"이라며 "통합 전시회가 K-방산 수출 확대와 글로벌 방산 네트워크 구축을 이끄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의 협의를 거쳐 통합 전시회 명칭 및 세부 운영계획을 확정한 뒤 참가기업과 국내외 관계기관에 공식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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