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호주 초대형 친환경에너지 프로젝트 '속도'…"전력망 연결 승인 획득"

기사등록 2026/06/05 17:44:19

리치몬드 밸리, 전력망 연결 승인

본격 투자 및 건설 단계 기반 마련

최윤범 회장, 친환경 사업 육성 결실

고려아연, 호주 친환경 에너지 사업 속도. (사진=고려아연) 2026.06.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고려아연, 호주 친환경 에너지 사업 속도. (사진=고려아연) 2026.06.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고려아연이 호주 초대형 친환경 에너지 사업 '리치몬드 밸리 태양광·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BESS) 프로젝트'의 추진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승인에 이어 전력망 연결 승인까지 획득하며 본격적인 투자 및 건설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친환경 사업을 집중 육성한 것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분석이다.

고려아연은 호주 자회사 아크에너지가 최근 호주 송전망 사업자인 트랜스그리드와 전력 시장 운영 기관 AEMO로부터 리치몬드 밸리 프로젝트의 전력망 연결 승인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해당 프로젝트가 호주 전력망에 안정적으로 연결·운영되기 위한 핵심 절차를 통과했다는 의미다.

리치몬드 밸리 프로젝트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북동부 리치몬드 밸리 지역 내 머틀 크리크 인근에 저장 용량 2200메가와트시(㎿h), 출력 용량 275㎿ 규모의 BESS와 200㎿급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는 국내 최대 ESS 프로젝트 전남 신안군 안좌쏠라시티 ESS 저장 용량(340㎿h) 대비 6배 이상의 규모다.

아크에너지는 2025년 10월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로부터 개발 계획 승인을 획득했으며, 같은 해 12월 호주연방 기후변화·에너지·환경·수자원부(DCCEEW)로부터 환경영향평가 승인을 받았다.

이번에 전력망 연결 승인을 획득하면서 본격적인 투자 및 건설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는 평이다.

이번 성과는 최윤범 회장이 지난 10년간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집중 육성한 결과물이란 분석이다.

최 회장은 호주 SMC 사장 시절이던 2016년 약 124㎿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신설 투자에 나선 이후 현재까지 친환경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탈탄소, 친환경의 시대적 흐름 속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 도약하려는 최윤범 회장의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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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호주 초대형 친환경에너지 프로젝트 '속도'…"전력망 연결 승인 획득"

기사등록 2026/06/05 17:44:1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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