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러브버그 포집기 230개 운영…도심 확산 차단

기사등록 2026/06/05 15:21:59

개운산·북악산·천장산 등 집중 배치

[서울=뉴시스] 러브버그 포집기. (사진=성북구 제공) 2026.06.05. phot@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러브버그 포집기. (사진=성북구 제공) 2026.06.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대발생에 대비해 친환경 통합 방제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러브버그는 생태계에서 유기물 분해자이자 꽃의 화분 매개자 역할을 하지만 매년 폭발적으로 발생해 주민 불편을 초래했다.

이에 성북구는 친환경 러브버그 유인 포집기를 새롭게 도입하고 러브버그가 대발생하는 6월 초부터 6주간 포집기 230개를 운영한다.

포집기는 개운산, 북악산, 천장산, 오동공원, 성북공원 등 유충 주요 서식지인 산지형 공원에 집중 배치된다.

보건소 방역 소독 기동반이 러브버그 관련 구민 불편 민원에 대응한다. 새마을동 자율 방역단과 합동으로 민원 발생 지역 중심 순회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러브버그 관련 구민 행동 요령으로 물을 뿌려 떨어뜨린 뒤 빗자루로 제거할 것, 문틈과 방충망을 점검할 것, 야간 조명 밝기를 최소화할 것, 외출 시 어두운 색 옷을 착용할 것 등을 안내했다.

성북구는 "러브버그는 사람을 물거나 감염병을 옮기지 않는 등 인체에 해를 끼치지 않는다"며 "6월 짧은 기간 대발생한 뒤 7월 초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만큼 깊이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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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러브버그 포집기 230개 운영…도심 확산 차단

기사등록 2026/06/05 15:21:5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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