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조속히 원 구성 임할 것…민생입법 위해 국회 공백 빠르게 해소"

기사등록 2026/06/05 14:21:38

"헌정공백 상태 관례처럼 굳어져…잘못된 관행은 깨야"

"다음주 국힘 원내대표 선출되자마자 원내 협상하겠다"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3월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17.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3월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한재혁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5일 제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 선출을 앞두고 "저희 원내에서는 속도감 있는 민생 입법을 위해 국회 공백을 빠르게 해소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제 22대 하반기 국회가 시작된다. 원내는 다시 일하는 국회, 또 국민들께 효능감을 느끼실 수 있도록 다시 뛰겠다. 후반기 국회 운영 기준은 또 역시 민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또 (국회)의장단이 오늘 선출되면 바로 조속한 원 구성에 임하도록 하겠다"며 "통상 원 구성을 하는 데 48일, 54일 걸린다. 이 헌정 공백 상태가 마치 관례처럼 굳어져왔다. 잘못된 관행은 깨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언제 너희들 협상하라고 두 달씩 그냥 놀라고 한 적 있나. 이런 관례는 앞으로 사라져야 한다. 헌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저희가 깨겠다. 다음 주에 (새)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선출될 것 같은데 선출되자마자 공백 없이 빠른 시간 안에 원내 협상을 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과거 관행처럼 시간 끌기 하고 나눠먹기 식으로 하려고 하고 발목잡기 식으로 하려고 하는 것은 용납하지 않겠다"며 "언제나 태도와 자세는 겸손하게, 그리고 잘못된 관행, 일하는 것에 대해선 제대로 밀고 나가고 결론으로서 국민들께 효능감을 입증하는 것이 저희 후반기 원내를 이끌어나가는 대원칙"이라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속도감 있게 바로 일하는 국회를 만들 수 있도록 할 테니까 다시 허리띠를 조여 매고 오직 국민들을 위해, 민생을 위해 앞으로 전진했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민주당은 주권자의 지지와 성원 그리고 열망과 염원, 또 질책까지 모두 가슴에 새기겠다"며 "선거 기간 중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최우선 과제로 받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중동 상황 장기화로 민생과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다. 민주당은 집권 여당이자 원내 제1당으로서 민생 경제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겠다"며 "속도감 있는 입법을 통해 국민의 삶을 지켜낼 수 있도록, 나아가 민주당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견인할 수 있도록 의원들께서도 역량을 모아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제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을 선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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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조속히 원 구성 임할 것…민생입법 위해 국회 공백 빠르게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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