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미나이가 안내하는 부산…구글, BTS 축제 참여자 공략

기사등록 2026/06/05 12:28:52

5~21일 BTS 문화 프로젝트 AI 체험 선보인다

해운대 스카이캡슐 랩핑·부산대 서포터즈 운영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구글이 5일부터 21일까지 부산 전역에서 펼쳐지는 도시형 복합 문화 프로젝트 'BTS 더 시티 아리랑 부산'에 공식 인공지능(AI) 컴패니언으로 참여한다. 최신 AI 모델 제미나이(Gemini)를 기반으로 한 온·오프라인 AI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부산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부산의 여행지와 지역 문화를 쉽게 탐색하도록 돕는다. 부산역,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등 주요 관광 거점을 중심으로 개인화된 여행 일정 설계, 음성 기반 실시간 현지 정보 안내, 참여형 디지털 미션 등을 운영한다.

특히 제미나이는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 내 'BTS 더 시티 아리랑 부산'의 스탬프 랠리 페이지에 정식 연동된다. 위버스 내 'BTS 더 시티 아리랑' 프로젝트 공식 스탬프 랠리 코스에 파트너 앱이 정식 포함되는 첫 사례라는 설명이다. 참여자들은 위버스에서 제미나이와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해 대화하며 미션을 수행하고 디지털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해운대 블루라인파크에서는 제미나이 시그니처 컬러 테마로 전면 랩핑된 스카이캡슐 차량이 해안선을 따라 운행하며 무빙 빌보드를 선보인다. 캡슐 내부 QR 코드를 통해 차 안에서 찍은 사진의 이미지 꾸미기를 완료하면, 미포역 제미나이 부스에서 포토카드를 인쇄해 러기지택과 함께 증정한다.

구글은 부산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구글 제미나이 부산대 서포터즈'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선발된 대학생 서포터즈는 부산역, 블루라인파크 등 주요 거점 제미나이 체험 공간의 온라인 확산과 부산대 거점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구글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AI가 단순히 여행 중 정보를 찾는 것을 넘어, 도시와 문화를 보다 개인적이고 몰입감 있게 경험하도록 돕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부산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이 제미나이를 통해 부산의 다양한 매력을 더 자연스럽게 발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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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6/05 12:28:5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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