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 키우는 포스코인터내셔널…베이커 휴즈와 전략적 협력 확대

기사등록 2026/06/05 12:56:37

베이커 휴즈 회장 방한해 포스코인터 사장 회동

"만남서 많은 논의…두 기업 간 방향성 잘 맞아"

향후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 범위 확대할 가능성

[서울=뉴시스] 로렌조 시모넬리 베이커 휴즈 회장(왼쪽에서 4번째)과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사장(왼쪽에서 5번째)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로렌조 시모넬리 회장 SNS)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로렌조 시모넬리 베이커 휴즈 회장(왼쪽에서 4번째)과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사장(왼쪽에서 5번째)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로렌조 시모넬리 회장 SNS)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글로벌 에너지 기업과 협력을 확대하며 액화천연가스(LNG)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방한한 로렌조 시모넬리 베이커 휴즈 회장은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사장과의 회동 사실을 공개했다.

베이커 휴즈는 LNG 액화 플랜트에 사용되는 압축기와 터빈, 발전설비 등 핵심 기자재 분야에서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최근에는 미국 알래스카 LNG 개발 프로젝트에서도 핵심 냉매 압축기와 발전 설비 공급 사업에 참여하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시모넬리 회장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중요한 파트너"라며 "이번 만남에서 우리는 많은 논의를 나눴고, 두 기업 간 방향성이 잘 맞아떨어진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의 협력 모멘텀을 바탕으로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언은 단순한 의례적 만남을 넘어 양사가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 범위를 넓혀갈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포스코인터내셔널이 LNG를 미래 성장축으로 육성하고 있고, 베이커 휴즈 역시 글로벌 LNG 프로젝트의 핵심 설비 공급사로 활동하고 있다는 점에서 접점이 적지 않다는 평가다.

시모넬리 회장이 최근 한국 방문 기간 중 삼성E&A 테크 포럼에 참석하며 탄소포집·저탄소 에너지·그린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를 강조한 점도 눈길을 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역시 친환경 에너지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어 향후 협력 범위가 LNG를 넘어 에너지 전환 분야로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업계 관계자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LNG 개발부터 생산·공급까지 밸류체인을 넓혀가는 가운데 베이커 휴즈는 관련 핵심 설비와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며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등을 계기로 협력이 한층 구체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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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 키우는 포스코인터내셔널…베이커 휴즈와 전략적 협력 확대

기사등록 2026/06/05 12:56:3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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