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밀가루·프리믹스 3000t 수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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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삼립은 밀가루 생산·가공 공장인 세종 센터가 '글로벌 해썹(HACCP)'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식품 안전 경쟁력을 강화한다.
삼립 세종 센터는 밀가루, 영양강화 밀가루 및 곡류가공품, 기타가공품, 당류가공품 등 프리믹스 유형까지 5개 유형에 인증을 받았다.
글로벌 해썹은 지난해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도입한 식품안전 관리 제도다. 국내외 식품 제조 환경 변화와 글로벌 기준을 반영해 제조 전반의 안전성과 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앞서 세종 센터는 2022년 말레이시아 이슬람개발부 산하 공식 할랄 인증기관인 자킴(JAKIM)으로부터 밀가루 생산 라인에 대한 할랄(Halal)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글로벌 해썹 인증 취득으로 국제 수준의 식품안전 관리 역량과 제조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해외 수출도 확대 중이다. 지난해 밀가루와 프리믹스(면·도넛·핫도그 등)를 홍콩, 유럽, 미국 등에 약 725t 수출했다.
아울러 내년까지 수출 물량을 3000t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삼립 관계자는 "세종 센터가 지난해 할랄 인증에 이어 글로벌 해썹 인증까지 획득하며 글로벌 사업 강화를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며 "철저한 품질 및 위생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외 고객에게 우수한 제품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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