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장 끝 알 수 없어…'공격·중립·안정' 생애주기별 자산배분을"

기사등록 2026/06/05 10:36:04

최종수정 2026/06/05 10:58:25

[서울=뉴시스] 지난 4일 홍춘욱 박사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리밸런싱의 중요성과 연령대별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유형에 대해 조언했다. (사진=유튜브 '홍춘욱의 경제강의노트' 캡처)
[서울=뉴시스] 지난 4일 홍춘욱 박사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리밸런싱의 중요성과 연령대별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유형에 대해 조언했다. (사진=유튜브 '홍춘욱의 경제강의노트' 캡처)

[서울=뉴시스]박세은 인턴 기자 = 투자 전문가 홍춘욱 박사가 폭등장 속 '리밸런싱'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연령대별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유형을 추천했다.

지난 4일 38만 구독자 유튜브 채널 '홍춘욱의 경제강의노트'에서 홍 박사는 안정형, 중립형, 공격형 자산배분 전략에 대해 설명하며, 시장에 대한 미래 예측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개인의 상황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그는 전체 자산의 60% 이상을 주식으로 채우고, 60% 이상을 글로벌 자산으로 분산하는 방식을 '공격형 포트폴리오'로 정의했다. 이어 주식 비중을 40~50% 사이로 유지하고 해외 자산 비중도 전체의 절반 정도로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립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변동성을 극도로 피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안정형'은 주식 비중을 20~30% 밑으로 낮추고 해외 자산 비중 역시 30% 선으로 줄이는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홍 박사는 MDD(직전 고점 대비 최대 하락률) 지표를 인용하며 자산 분산이 잘된 포트폴리오는 최악의 폭락장에서도 강력한 방어력을 보였다고 말했다. 여기서 MDD란 역사적 테러나 전쟁 등으로 자산 가격이 폭락했을 때 최고점 대비 가장 많이 빠졌던 손실의 폭을 의미한다.

하지만 홍 박사는 투자자들이 흔히 생각하는 "지금처럼 장이 좋을 때는 공격형으로 투자하다가, 시장이 어려워질 것 같을 때 귀신같이 안정형으로 갈아타면 되지 않느냐"라는 의문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는 "시장의 흐름이 언제 역세장으로 돌아설지, 혹은 강세장 랠리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알 방법은 없다"고 단언했다.

이에 따라 시장 타이밍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바꾸려는 시도보다는 개인의 현실과 생애주기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젊고 지속적인 적립식 투자가 가능한 세대라면 '공격형'을, 직장 생활을 하고 있지만 은퇴가 얼마 남지 않은 세대는 '중립형'을, 은퇴 후 원금 손실 없이 연금 자산에서 돈을 인출해서 써야 하는 세대에게는 '안정형'을 추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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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장 끝 알 수 없어…'공격·중립·안정' 생애주기별 자산배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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