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세나협회-효성그룹, 4일 공동 개최

'Sound of Heritage : 전통의 울림' 현장. (사진=한국메세나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한국 역사 속 호국의 가치를 담은 강연과 국악이 접목된 콘서트가 펼쳐졌다.
한국메세나협협회는 효성그룹과 함께 4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Sound of Heritage : 전통의 울림'을 열었다.
이번 공연은 효성그룹 문화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호국보훈의 달과 국악의 날을 맞아 마련됐다. 강연과 공연을 접목한 강의 콘서트 형식으로, 미래세대가 역사와 전통문화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역사 강사 최태성은 이순신 장군과 안중근 의사의 생애와 정신을 중심으로 우리 역사 속 호국의 가치를 전했다.

'Sound of Heritage : 전통의 울림' 현장에서 태극기를 들어 보이고 있는 역사 강사 최태성과 소리꾼 최재구. (사진=한국메세나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소리꾼 최재구는 국악 앙상블밴드와 함께 각 인물을 주제로 한 창작곡 5곡을 선보였다. 이순신 장군편에서는 판소리 적벽가를 바탕으로 재해석한 '필사즉생 필생즉사'·'명량해전'을, 안중근 의사편에서는 판소리 수궁가와 춘향가에서 착안한 '단지동맹'·'하얼빈역'·'뤼순감옥'을 연이어 부르며 역사와 국악의 현대적 감각을 풀어냈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 "이순신 장군과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를 공연으로 보니 더 기억에 남았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잊지 않고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한국메세나협회와 효성그룹은 문화예술 관람 기회가 적은 아동들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도권 교육복지우선학교의 학생들을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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