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프로그래밍 대회 'NYPC' 새단장…참가 접수 시작

기사등록 2026/06/04 15:31:43

청소년 '루키 트랙'·대학생 '마스터 트랙' 운영

생성형 AI 활용 허용·총상금 5000만원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넥슨이 올해 전면 개편한 프로그래밍 대회 '넥슨 영 프로그래머스 컵'(NYPC)의 참가 신청을 시작했다.

4일 넥슨에 따르면 NYPC는 기존 알고리즘 문제 풀이 방식에서 벗어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전략형 프로그래밍 대회로 새롭게 개편됐다. 대회명도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에서 '넥슨 영 프로그래머스 컵'으로 변경했다.

올해부터 대회는 만 14~18세 청소년이 참여하는 '루키 트랙'과 만 19세 이상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마스터 트랙'으로 이원화 운영된다.

루키 트랙은 개인전으로, 정해진 답이 없는 휴리스틱 문제에서 참가자가 전략을 설계해 최고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이다.

마스터 트랙은 팀전으로, 각 팀이 설계한 AI 에이전트 간 대전을 통해 상대 전략을 예측·대응하는 역량을 겨룬다. 대회에서는 생성형 AI 활용이 공식 허용되며 C, C++, 파이썬, 자바 등 총 12개 언어를 지원한다.

대회는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본선으로 진행된다. 마스터 트랙은 6월 29일부터 7월 8일까지, 루키 트랙은 7월 10일부터 7월 19일까지 예선을 치른다. 각 트랙 상위 성적자에게는 8월 29일 열리는 오프라인 본선 진출 기회가 주어진다.

두 트랙 모두 위너·골드·실버·브론즈 시상이 진행되며 총상금은 5000만원 규모다. 각 트랙 위너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상,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상, 넥슨재단 이사장상 등이 주어진다. 마스터 트랙 수상자에게는 넥슨 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올해 NYPC에는 처음으로 마스터 트랙에 베트남 학생들도 참가한다. 넥슨은 베트남 현지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대회를 홍보하고, 온라인 예선 우수 팀을 한국으로 초청해 본선에서 경쟁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NYPC를 통해 참가자들이 AI와 함께 호흡하며 스스로 전략을 설계하고 최적의 해답을 찾아가는 경험을 쌓는 과정에서 한 단계 성장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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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프로그래밍 대회 'NYPC' 새단장…참가 접수 시작

기사등록 2026/06/04 15:31:4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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