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대구청년창업센터 2024년 첫 입주

할모닉이 대추와 대추야자를 활용해 개발한 시제품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한국장학재단 대구청년창업센터 입주팀인 Halmonic(할모닉)이 지역 특산품인 대추를 활용해 K-디저트를 개발, 경북도와 경산시로부터 청년예비창업가 육성 사업에 잇따라 선정됐다.
4일 한국장학재단(재단)에 따르면 재단 센터 입주팀 Halmonic(대표 한준영·영남대 생명과학과 4년)이 경산 대추와 대추야자를 활용해 디저트 브랜드 HURMA(후르마)를 개발, 경북도 소상공인 비즈니스플랜 콘테스트에서 3등을 차지하고, 경산시 청년예비창업가 육성 사업에 선정됐다.
한 대표는 콘테스트 입상과 경산시 사업 선정으로 사업화 자금 1500만원과 창업활동지원비 1200만원을 확보했고, 이에 더해 유니콘 창업동아리 지원(300만원), 대구 중구커뮤니티 창업활동지원(100만원) 등을 더해 총 3100만원을 지원 받게됐다.
이 자금으로 대추를 활용해 견과류와 잽, 초콜릿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함과 동시에 시장 검증을 진행하고, 온라인 판매와 팝업 운영, 나아가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경산 대추의 경우 생산량의 95%가 건대추 형태로 유통돼 가공 제품 개발과 소비 저변 확대에 한계가 있었다.
특히 후르마는 대추야자를 접목해 경산 대추의 가치를 현대적 디저트 형태로 재창조하고, 20대부터 40대까지 아우르는 디저트 소비층과 선물 시장으로 수요를 확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준영 대표는 "지역 특산물의 고부가 가치화는 물론 대추 농가와 협업을 통한 동장성장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상품 연구와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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