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 보안 서밋서 AI 데이터 유출 방지 프레임워크·솔루션 소개
섀도 AI·AI 에이전트 확산 겨냥…FDR·AI-R DLP로 북미 시장 공략
![[서울=뉴시스] 파수AI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미국 메릴랜드 내셔널 하버에서 열린 '가트너 시큐리티 앤 리스크 매니지먼트 서밋 2026'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2026.06.04. (사진=파수AI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04/NISI20260604_0002152901_web.jpg?rnd=20260604143503)
[서울=뉴시스] 파수AI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미국 메릴랜드 내셔널 하버에서 열린 '가트너 시큐리티 앤 리스크 매니지먼트 서밋 2026'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2026.06.04. (사진=파수AI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파수AI가 글로벌 보안 콘퍼런스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 유출 방지 전략을 공개하고 북미 보안 시장 공략에 나섰다.
파수AI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미국 메릴랜드 내셔널 하버에서 열린 '가트너 시큐리티 앤 리스크 매니지먼트 서밋 2026'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파수AI는 이번 행사에서 세션 발표와 단독 부스를 통해 AI 데이터 유출 리스크 관리 프레임워크와 관련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보안 담당자들과 접점을 넓히고 북미 시장 고객 확보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최근 기업 내부에서 생성형 AI 활용이 늘어나면서 데이터 보안 통제 방식도 바뀌고 있다. 임직원이 승인되지 않은 AI 서비스를 업무에 활용하는 '섀도 AI'나 AI 에이전트 기반 자동화가 확산될 경우 기존 문서 보안이나 네트워크 중심 통제만으로는 민감정보 입력·전송 경로를 모두 파악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따라 AI 사용 환경에서 데이터가 어디에 있고 어떤 방식으로 활용·유출될 수 있는지를 식별하는 보안 체계가 중요해지고 있다.
론 아덴 심볼로직(파수AI 미 법인) 부사장이 지난 1일 'AI 데이터 유출 방지: 데이터 유출 발생 원인과 현상, 제어 방안'을 주제로 세션 발표를 진행했다.
아덴 부사장은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섀도 AI의 확산으로 기존 보안 체계가 통제하지 못했던 새로운 데이터 유출 경로가 생겨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단일 통제 방식보다 조직의 리스크 수용 범위에 맞춰 여러 모니터링 지점과 정책을 조합하는 접근이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파수AI는 부스에서 AI 데이터 유출 방지 프레임워크를 구현하는 솔루션도 선보였다. 조직 내 흩어진 민감 데이터를 자동으로 탐지·분류하고 태깅하는 '파수 데이터 레이더(FDR)'와 AI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유출될 수 있는 개인정보와 조직별 민감정보를 실시간 검출·차단하는 'AI-R DLP'를 소개했다.
파수AI는 두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 식별부터 유출 차단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AI 보안 체계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별 보안 정책과 리스크 수용 범위에 따라 적용 범위를 조정할 수 있어 금융, 제조, 공공, 플랫폼 등 민감 데이터를 다루는 산업군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파수AI는 이번 가트너 시큐리티 서밋 참가를 계기로 북미 보안 시장에서 AI 데이터 보안 수요를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손종곤 파수AI 상무는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의 확산으로 데이터 유출 경로가 다변화되면서, 엄격한 AI 사용 정책과 다층적 런타임 제어가 모든 조직의 핵심 보안 과제로 부상했다"며 "파수AI는 조직의 리스크 프로파일과 거버넌스 요구에 맞춰 솔루션을 전략적으로 조합하는 실용적 접근으로 글로벌 고객의 AI 보안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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