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서동연꽃축제 7월3~5일 궁남지 일원서 연다

기사등록 2026/06/04 14:58:39

'사랑의 시작, 연꽃 향기에 물들다' 주제로

[부여=뉴시스]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열리는 서동공원 궁남지.   *재판매 및 DB 금지
[부여=뉴시스]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열리는 서동공원 궁남지.   *재판매 및 DB 금지

[부여=뉴시스] 조명휘 기자 = 부여군이 올해 서동연꽃축제를 다음 달 3일부터 사흘간 서동공원 궁남지와 부여 원도심 일원에서 열기로 했다.

4일 군에 따르면 최근 제2차 추진위원회를 열고 '사랑의 시작, 연꽃 향기에 물들다'를 주제로 축제를 열기로 하고 세부 실행계획도 사실상 확정했다.

축제 주관은 (재)백제문화재단 부여문화관광진흥원이 하기로 했다. 주무대와 주요 주차장에 지능형 CCTV를 설치하고 AI 통합관제 상황실을 운영해 관람객 밀집도와 이동 동선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기로 했다.

관람객은 24시간 모바일 AI 챗봇 'AI Ask Me'를 통해 공연 일정과 체험 프로그램, 주차장, 화장실, 푸드트럭 등 축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7월 초 폭염과 장마 가능성을 고려해 낮 시간대에 주무대 공연을 최소화하는 대신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오후 6시 이후에 공연과 핵심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주무대 객석에는 대형 루프 트러스 그늘막이 설치되고 캠핑 의자 800개와 테이블 200개를 배치해 쉼터형 관람 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쿨링존도 13곳에서 운영할 에정이다.

축제 공간도 기존 궁남지 중심에서 부여 원도심까지 확대된다. 주간에는 부여중학교에서 물과 버블을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 '물총대전'이 펼쳐지고, 야간에는 군청에서 부여중학교를 잇는 약 2㎞ 구간에서 '서동 나이트 퍼레이드'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 기간 매일 밤 수상무대에서는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주제공연 '궁남지 판타지'와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푸드트럭은 기존 10곳에서 15곳으로 늘려 운영하기로 했다. 굿뜨래 장터에선 지역 농특산물이 판매된다. 무료 셔틀버스 8대는 2개 노선으로 밤 11시까지 운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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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서동연꽃축제 7월3~5일 궁남지 일원서 연다

기사등록 2026/06/04 14:58:3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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