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석 부산 사하구청장 "말아닌 행정결과로 증명할 것"[당선인 인터뷰]

기사등록 2026/06/04 15:10:59

"정치보다 일 잘하는 행정으로 보답"

"갈등 끝내고 사하발전에 모든 역량"

[부산=뉴시스] 김태석 부산 사하구청장 당선인. (사진=김태석 캠프 제공) 2026.06.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김태석 부산 사하구청장 당선인. (사진=김태석 캠프 제공) 2026.06.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지난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 사하구청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태석 후보가 당선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김 당선인은 개표율 100% 기준 50.65%(7만4996표)를 얻어 당선됐다.

국민의힘 김척수 후보는 49.34%(7만3060표)를 얻었다. 두 후보 간 표 차이는 1936표로 접전 끝에 김 당선인이 승리를 확정했다.

이번 사하구청장 선거는 민주당의 전직 구청장과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간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김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오늘의 선택을 무겁고 겸허한 마음으로 받들겠다"며 "이번 선거는 김태석의 승리가 아니라 사하를 더 나은 미래로 이끌어 달라는 구민 여러분의 명령"이라고 밝혔다.

또 "지지해 주신 분들만의 구청장이 되지 않겠다"며 "저를 선택하지 않으신 분들의 뜻까지 함께 아우르는 사하구민 모두의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 기간 삶의 현장에서 만난 구민들의 목소리는 '정치보다 일을 잘해달라' '생활이 나아지게 해달라'는 것이었다"며 "말이 아닌 행정의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선거는 끝났다. 갈등과 대립도 끝내겠다"면서 "아이 키우기 좋고 청년이 머물며 어르신이 행복한 사하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약속했다.

김 당선인은 경남 남해 출신으로 동아고와 부산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제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대통령비서실 사회복지수석실 서기관과 여성가족부 차관,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민선 7기 사하구청장을 지냈다. 이번 선거 승리로 다시 사하구정을 맡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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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석 부산 사하구청장 "말아닌 행정결과로 증명할 것"[당선인 인터뷰]

기사등록 2026/06/04 15:10:5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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