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9월30일까지 밀양시청 갤러리서 개최
김정화·김미경 등 작가 7명, 작품 40여 점 전시
![[밀양=뉴시스] 손 끝에 깃든, 밀양 공예 포스터. (사진=밀양시 제공) 2026.06.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04/NISI20260604_0002152824_web.jpg?rnd=20260604135341)
[밀양=뉴시스] 손 끝에 깃든, 밀양 공예 포스터. (사진=밀양시 제공) 2026.06.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8일부터 9월30일까지 시청 갤러리에서 밀양시공예협회 초대전 '손끝에 깃든, 밀양 공예'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밀양 공예문화의 전통을 계승하며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 온 작가 7인(김정화, 김미경, 김선희, 김순엽, 박진옥, 한명진, 하수영)의 작품 40여 점이 선보인다. 도예, 섬유, 목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통해 선조들의 삶과 미의식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결과물을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밀양시공예협회는 1993년 밀양전통공예연합회로 출발해 2000년 정식 창립 이후 전통 공예의 맥을 이어왔다. 2019년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한 뒤에는 전국 공예인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 현재 30여 명의 작가가 활동 중이며 지난해 제13회 정기전을 개최하는 등 꾸준히 시민과 소통해 왔다.
시는 이번 초대전을 통해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전통 공예에 담긴 시간의 온기와 손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관람객들은 작품 속에 스며든 장인의 정성과 우리 고유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느끼며 일상 속 예술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예협회 관계자는 "공예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삶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예술"이라며 "많은 시민이 이번 전시를 통해 전통 공예의 깊은 향기와 수공예 특유의 따뜻한 숨결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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